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고클래식 위키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 장르: 오페라
  • 작곡가: 바그너 (WAGNER)
  • 작품명: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

연대별로 볼 때, 바그너가 "트리스탄과 이졸데""지크프리트" 사이에 작곡한 3막으로 된 희극. 바그너의 유명 오페라들은 대부분 비극인데 반해, 이 작품은 희극으로 유일하게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공연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바그너의 작품 중 가장 길다.

Meistersinger라는 뜻은 우두머리 장인을 뜻하는 마이스터(Meister)와 가수를 뜻하는 징어(Singer)가 합쳐진 말로, 직업적인 가수가 아니라 '노래를 잘하는 우두머리 장인'을 뜻한다.

그래서 명가수란 '명인인 가수'를 뜻하며 '유명한 가수'로 오인될 수 있어, 원어 그대로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 혹은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로 표기되기도 한다.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

마이스터징어 한스 작스 (1494-1576)

중세 말기, 시민계급이 발달된 유럽의 자유도시에서는 수공업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공업에 종사하는 장인들끼리 단결하여 자기 주장을 펼 목적으로 소위 수공업 길드(Guild, Zunft)라는 조합제도를 만든다. 독일 장인들의 조합제도의 조합원은 마이스터(Meister, 거장) - 직공(Geselle) - 견습곡(Lehliing)의 세 가지 신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견습공으로 몇 년 정도 마이스터 곁에서 일을 배워 기량을 인정받으면 직공으로 인정되고 다시 그 후에 마이스터로 승진됐다.

독일 바이에른 주의 뉘른베르크는 중세 말기에는 영주에 속해있지 않은 시민계급으로 구성된 제국 직속의 자유도시였다. 뿐만 아니라 세속적인 민중 음유시인들의 본거지여서 직공에서 마이스터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직업적인 기량뿐만 아니라 노래실력도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마이스터는 장인이자 시인이어서, 기존의 멜로디에 새 가사를 부치거나,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들의 시는 Bar, Gesetz로 불렸고, 노래는 Ton, Wiess라고 불렸다. 작곡, 작사하는 방법은 법칙처럼 정해져 있어서 Tabulatur라는 조합의 책자에 적혀있었는데, 그 노래하는 방법을 마스터한 장인을 '마이스터징어'라고 불렀다. 마이스터징어들은 주로 교회에서 모임을 가졌으며,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축제일에 노래경연대회를 열었다.

이 오페라의 주인공격인 한스 작스 (1494-1576)는 실존했던 독일의 마이스터징어로 원래 직업은 극중에서처럼 구두를 만들거나 수선하는 장인이었다.

그의 나이 66세 때인 1560년 아내 Kunigunde Creutzer (*1502)가 죽어 실제로 홀아비가 되는데, 바로 일 년뒤인 1561년 9월 2일에 젊은 과부 Barbara Harscher와 재혼했다고 한다.

한스 작스는 다양한 소재로 6000개가 넘는 시를 만들어, 당시의 마이스터징어들 사이에서 새바람을 일으킨 존재였는데 바그너는 한스 작스를 '예술적 창조력이 풍부한 국민 정신의 마지막 인물'로 높이 평가했다.

역사

  • 대본: 작곡가 자신
  • 작곡 계기: 비극인 "탄호이저"를 완성 직후인 이번엔 희극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바그너는 1845년 7월 16일 여름 휴가를 체코의 Marienbad(마리엔바트)에서 보내면서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 대한 대본 스케치를 완성한다. 당시 바그너는 한스 작스에 대한 소개가 있는 게르피누스가 지은 <독일 국민문학의 역사 Gesehichte der deutschen Nationalliteratur>를 읽고 실제 대본에 많이 인용한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작곡을 완성한 후인 1861년 산문체로 된 대본의 두 번째 원고를 쓰기 시작한다. 이 때 주로 관심사는 작스와 에파와의 사랑에 관한 것으로 "트리스탄과 이졸데"에서와 마찬가지로 마틸데 베젠동크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역시 계기가 됐지만, 죽음으로 끝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달리, 당시 철학자 쇼펜하우어에 영향을 받은 바그너는 둘의 관계를 쇼펜하우어 식으로 마무리 짓는다.

바그너의 반대파였던 음악 비평가 한슬릭 (1825 – 1904)

바그너는 이 산문체 대본에 근거하여 1861년 11월 베네치아에서 머물다 1862년 빈으로 돌아온 얼마 후에 두 번째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극중 베크메서라는 우스꽝스런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는 당시 바그너에게 적대적이었던 비평가 에두아르트 한슬릭에 비유하여 비웃기 위한 것이었다. 실제로 바그너는 1862년 빈에서 신작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를 낭독하는 모임을 가졌는데 청중 중에는 한슬릭도 있었다. 격분한 한슬릭은 모임 도중에 뛰쳐나갔고, 그 이후에는 바그너의 작품을 더욱 거세게 공격했다고 한다.

  • 작곡 연도와 장소: 1862년부터는 시나리오로부터 오페라 리브레토를 쓰기 시작하고 바로 전주곡 작곡에 착수하여 11월에 완성한다.

1막 작곡은 1863년 봄부터 시작하지만 1867년 10월까지 완성되지 못한다.

이 1861년부터 1866년까지는 바그너로서는 매우 힘든 시기로, 1861년 "탄호이저" 파리 공연이 정치적인 분쟁에 휘말려 실패하는데 이어, 1864년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빈 공연이 77회의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좌절됐으며, 1865년 뮌헨에서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초연 성공에도 불구하고 루드비히 2세 국왕이 너무 많은 돈을 써버려 신하들의 불만을 사게 되고 결국 바그너는 뮌헨에 더 이상 머물지 못하게 되어 스위스 제네바로 옮긴다. 1866년에 다시 프랑스로 건너가서는 별거중이던 조강지처 민나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바그너는 1865년 4월에 다시 스위스 루체른 근방의 트리프셴에 거처를 옮긴다. 이 루체른의 조용한 호숫가 마을에서 1866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작곡에 전념하여 6월에 1막, 10월에 2막, 1867년 3월에 3막을 완성하고 10월에 총보를 완성한다.

  • 초연 연도: 전주곡은 1862년 11월 2일, 오페라 전곡은 1868년 6월 21일
  • 초연 장소: 전주곡은 라이프치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오페라는 뮌헨 궁정 국민극장 (Königliches Hof- und National-Theater)에서.
  • 초연자: 전주곡은 작곡가의 지휘로, 오페라는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의 후원을 받아폰 뷜로의 지휘로.

초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등장인물

배역 성부 초연한 성악가
에파(Eva), 포그너의 딸 소프라노 Mathilde Mallinger
막달레나(Magdalena), 에파의 유모 메조소프라노 Sophie Dietz
발터 폰 슈톨칭(Walther von Stolzing), 북부 독일 프랑켄에서 온 기사 헬덴테너 Franz Nachbaur
다피트(David), 작스의 견습공 테너 Max Schlosser
한스 작스(Hans Sachs), 구두장이, 마이스터징어 베이스바리톤 Franz Betz
파이트 포그너(Veit Pogner), 금 세공인, 마이스터징어 베이스 Kaspar Bausewein
직스투스 베크메서(Sixtus Beckmesser), 시청 서기, 마이스터징어 라이트 바리톤 Gustav Hölzel
프리크 코트너(Fritz Kothner), 빵 굽는 사람, 마이스터징어 바리톤 Karl Fischer
콘츠 포겔게장(Kunz Vogelgesang), 모피상, 마이스터징어 테너 Karl Samuel Heinrich
콘라드 나흐팅갈(Konrad Nachtigall), 양철공, 마이스터징어 베이스 Eduard Sigl
헤르만 오르텔(Hermann Ortel), 비누제조공, 마이스터징어 베이스 Franz Thoms
발타자 초른(Balthasar Zorn), 백랍 세공장이, 마이스터징어 테너 Bartholomäus Weixlstorfer
아우구스틴 모저(Augustin Moser), 재봉사, 마이스터징어 테너 Michael Pöppl
울리히 아이슬링거(Ulrich Eisslinger), 식료품 상인, 마이스터징어 테너 Eduard Hoppe
한스 폴츠(Hans Foltz), 구리 세공인, 마이스터징어 베이스 Ludwig Hayn
한스 슈바르츠(Hans Schwarz), 양말 직공, 마이스터징어 베이스 Leopold Grasser
야경꾼 베이스바리톤 Ferdinand Lang
길드 조합원과 아내들, 여행자들, 견습공들, 젊은 처녀들, 뉘른베르크 시민들

간략한 줄거리[1]

16세기 중엽 뉘른베르크의 성요한축제일 전날부터 축제일까지

  • 1막

축제일인 내일 있을 마이스터징어 노래 경연에서 우승한 자는 금세공사 포그너의 딸 에파와 결혼하게 된다. 성당에서 첫 눈에 에파에 반한 발터는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노래 경연대회에 나가려고 마이스터징어 조합에 가입하려고 하지만 시험에서 떨어진다.

  • 2막

그날밤 에파와 몰래 만난 발터는 에파와 야반도주하려고 시도하지만 에파를 짝사랑하던 홀아비 구두장이이자 마이스터징어인 한스 작스가 그들을 발견하고, 에파의 옷을 입은 막달레나가 에파인줄 알고 시청 서기 베크메서는 창가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지만 작스의 방해로 실패한다. 둘이 싸우다가 큰 소란이 일고 결국 발터와 에파는 도망가지 못한다.

  • 3막

성요한축제일 아침. 곰곰히 생각하던 작스는 어젯밤 소란에 자신의 집에서 신세를 진 발터를 도와주기로 하고 그에게 노래를 시켜보는데 그의 노래에 감동한 작스는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고 기지를 발휘해 베크메서를 곤경에 빠트리면서 노래 경연대회에서 발터가 우승하게 도와준다.

줄거리[2]

1막

  • 뉘른베르크의 카타리나 교회 안

성 요한 축제 전날 미사의 마지막 합창곡. 프랑켄에서 온 기사 발터 폰 슈톨찡은, 자기가 묵고 있는 집 주인 바이트 포그너의 딸 에바에게 이미 혼인하기로 예정된 사람이 있느냐고 묻는다. 발터는 에바의 유모인 막달레네에게서, 에바가 곧 개최될 명인가수들의 노래대회에서 우승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에바의 아버지인 금세공업자 포그너가 그렇게 결심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 에바의 마음은 벌써 프랑켄 출신의 기사에게 쏠리고 있다.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손에 넣기 위해, 발터는 노래대회에 참가하기로 마음먹는다. 구두제조업자 한스 작스의 견습공 다비드가 명인가수들의 모임을 준비하면서, 젊은 기사에게 악보표의 이런저런 어려움을 서술한다. 슈톨찡은 명인들의 복잡한 규칙체계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서 규정되어 있는 단계를 몇 개 건너뛰어 오늘 안으로 명인이 되기로 한다. 포그너가 명인들에게, 본인은 자신의 딸과 전재산을 명인대회의 상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히면서, 기사 슈톨찡의 참가를 허용할 것을 추천한다. 노래경연에서 민중들도 함께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작스의 아주 민주적인 제안은, 에바에게 기대를 걸면서, 처음에는 한스 작스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시의 서기 벡메서에 의해서도 거부당한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서 그는 발터 폰 슈톨찡을 의심하게 된다. 슈톨찡이 예심에서 노래를 부를 때, 벡메서가 진지하게 모든 실수를 기재하는 임무를 맡는데, 발터가 명인들의 규칙과는 전혀 무관하게 노래를 부른다. 그러자 벡메서로서는 경쟁자로 생각되는 그를 제외시키는 마음이 홀가분하다: 기사가 „노래를 잘못 불러서 망쳤“기 때문이다. 한스 작스만 발터가 부른, 명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노래의 예술적 가치를 알아본다.

2막

  • 성 요한 축제 전 날 저녁, 작스와 포그너의 집이 있는 거리

막달레네는 그녀가 속으로 좋아하는 다비드에게서, 기사 발터가 예심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바는 막달레네를 통해 이 불행한 소식을 듣는다. 한스 작스는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집 앞에서 일을 더 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그 날 있었던 사건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본다. 에바가 그에게 충고와 도움을 구하러 온다. 그녀의 속마음을 알아 보려고, 작스가 발터 문제를 놓고 명인가수들 편에 선다. 그녀가 화를 내면서 반응하자, 작스는 그녀의 마음이 진정으로 그에게 쏠려 있음을 눈치챈다. 어쩌면 에바가 그의 청혼을 흔쾌히 받아 주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그도 언젠가 에바에게 구혼을 할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다 지나간 일이다. 에바는 막달레네에게서, 벡메서가 그녀를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려고 한다는 말을 전해 듣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창가에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막달레네에게 자기 옷을 입고 창가에 서 있으라고 한다. 본인은 지금 발터를 만나러 간다면서. 명인가수들에게 화가 난 발터가 에바에게 자기와 함께 도망치자고 설득한다. 이같은 계획을 작스가 엿듣게 된다.

젊은 두 사람에게 호의적인 그는 경솔한 도주행각을 저지하기로 계획한다. 그때 벌써 벡메서 역시 그쪽으로 와서, 세레나데를 부르려고 한다. 하지만 작스에게 심한 방해를 받는다. 벡메서가 발터 폰 슈톨찡이 규칙을 어긴 실수를 분필로 획을 그어서 기록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작스가 시 서기의 실수를 망치를 두드려서 표시하는데, 이런 식으로 벡메서의 구두에 창을 대는 일이 놀라울 정도로 빨리 끝난다. 다비드가 에바의 옷을 입고 „세레나데“를 듣고 있는 막달레네를 알아본다. 그가 벡메서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질투하는 마음에 그에게 덤벼든다. 소란스러워지자 이웃사람들이 몰려 오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치고 받는 싸움판이 벌어지고, 이 와중에 작스가 에바는 부친의 집으로 들여 보내고, 젊은 기사는 자기 집으로 데려간다.

3막

  • 성 요한 축일 아침, 작스의 공방.

작스가 생각에 잠겨 있다. 어디를 보나 „광기“가 눈에 띈다. 어젯밤에 싸워서 마음이 편치 않은 다비드가 성 요한 축일 인사를 하고, 명인의 영명축일을 맞아 축하의 말을 전한다. 발터 폰 슈톨찡이 좋은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작스의 충고에 따라 그 꿈 이야기를 시로 옮겨 적는다. 작스가 그 시의 두 구절을 같이 받아 적은 종이를 책상 위에 놓아 둔다. 전날 밤에 실패하는바람에 마음이 몹시 어수선한 벡메서가, 오늘 작스에게 우승을 가져다 줄지 모르는 노래가 적혀 있는 종이를 몰래 가져간다. 벡메서가 도둑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작스가 그에게 그 종잇장을 선물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기는 절대로 그 곡을 만든 사람이 아니라고 맹세한다. 벡메서는 다시 노래경연에서 우승할지 모른다는 희망을 갖는다. 에바가 확신을 갖기 위해 온다. 발터가 부를 새 곡의 3절을 통해 확신을 얻게 된다. 작스가 예로부터 내려오는 명인가수들의 풍습에 따라 슈톨찡의 송가에 „아침의 꿈 - 해석법“이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 그 다음 그가 다비드를 수련기간을 마친 장인으로 선언하자, 막달레네도 아주 좋아한다.

  • 도시 앞의 풀밭

작스가 민중들로부터 경건한 영접을 받는다. 명창들의 대변인으로 작스가 후보자들 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벡메서에게 노래대회에서 우선순위를 허용한다. 하지만 시 서기는 발터의 곡을 잘 이해하지 못 하고 잘못 부르는 바람에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그가 화를 내며 한스 작스가 원작자라고 한다. 하지만 작스는 그 곡의 가사를 쓴 진짜 시인이며 가수인 발터를 호명해, 그에게 충분히 상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민중들이 슈톨찡을 향해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그가 처음에는 명인들이 주는 상을 받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이번에도 작스가 발터에게 예술의 품위와 가치, 정신과 의미에 대해 해명함으로써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

해설

극의 내용은 베버의 "마탄의 사수"와 바그너 자신의 전작들 특히 "탄호이저"를 섞어 놓은 듯한 내용이다. 마탄의 사수에서의 사냥 대회가 탄호이저의 노래 경연대회로 바꼈고, 비현실적인 마탄이나 악마 혹은 은둔자가 아니라 실존 인물, 한스 작스의 지혜와 높은 인격에 의해 갈등이 해소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한글 대본

대본 자료실

디스코그래피

고클래식 디스코그래피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