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바그너가 오랜 기간에 걸쳐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대서사적 오페라. 본래 4일간 연이어 공연하도록 구성하였으나 개별로 공연되기도 한다.
"니벨룽겐의 반지"라고 표기하기도 하지만 Nibelungen의 '-en'이 독일어로 '-의'라는 뜻이기 때문에 "니벨룽의 반지"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극 중 니벨룽은 난장이족을 의미하기 때문에 난장이 '알베리히의 반지'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절대반지에 대한 고대 유럽 북부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
- 전야: 바그너: "라인의 황금"
- 제1야: 바그너: "발퀴레"
- 제2야: 바그너: "지크프리트"
- 제3야: 바그너: "신들의 황혼"
역사
1848년부터 1874년까지 약 26년이 걸렸다.
한 줄 줄거리
용을 죽이고 절대반지를 차지한 영웅 지크프리트가 인간들의 배신으로 죽게된다는 이야기.
네 줄 줄거리
- 라인의 처녀들에게 황금을 훔쳐 절대반지를 만든 난장이로부터 신들이 반지를 뺐어 오지만 발할라를 건설했던 거인족에게 반지를 줘야만 했다.
- 거인으로부터 반지를 다시 뺐을 생각으로 신의 우두머리 보탄은 지그문트를 지원하지만 실패하고,
- 세월이 흘러 지그문트의 아들 지크프리트가 용으로 변장한 거인 파프너를 죽이고 절대반지를 차지한다.
- 지크프리트가 인간들에게 속아 죽게되고, 그를 사랑한 브륀힐데도 반지와 함께 자살하여 라인의 처녀들이 다시 황금을 찾는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