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 op.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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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작곡 연도: 1888년 착수 ~ 1889년 11월 18일 완성
  • 작곡 장소: 뮌헨
  • 출판/판본: 1891년 4월 뮌헨의 요제프 아이플 출판사
  • 헌정, 계기: 프리드리히 뢰슈 (Friedrich Rösch)에게 헌정됨. 초연 시, 알렉산더 리터가 쓴 시를 인쇄하여 배포함. 작곡가가 이 곡의 내용을 시로 표현해 달라는 요구에 의해 완성됨. 그러나 시가 곡의 내용을 전부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내용을 더 보강해서 인쇄 총보의 첫머리에 붙임. 일반적인 표제음악과도 다른 방법이 채택된 셈임.
  • 초연 연도: 1890년 6월 21일
  • 초연 장소: 아이제나흐 시립극장
  • 초연자: 작곡자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3,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2, 콘트라바순,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탐탐, 하프2, 현5부

악장 구성

  • 표제 형식으로 설명된 것과 같이 크게 4부분으로 나뉨. 환자가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모습을 표현함.
- 서주와 코다가 포함된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을 지님.
  • 서주부는 C단조, 4/4박자의 Largo로 죽음과 운명의 동기가, 먼저 약음기를 지닌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에 의해서 제시되고 팀파니, 현악기 순으로 등장함. 팀파니 리듬의 반주 위에 후반부의 주요 주제로 쓰이는 동기가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와 플루트로 나타남. 이후 하프의 펼침화음이 이어짐.
- 조성이 D flat장조로 바뀌고, 하프의 펼침화음 음형에 맞춰 오보에가 새로운 선율을 제시함.
- 호른이 죽음의 동기를 연주하면서 서주부는 끝남.
  • 주요부는 C단조, Allegro molto agitato로 시작함.
- 포르티시모로 죽음의 동기가 다시 연주되며 저음현과 저음관이 주제를 제시함.
- 처음 주제가 2개의 동기로 분화되면서 소나타 형식의 제1주제군의 역할을 담당함.
- 이후 오보에,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 등의 목관악기가 새로운 동기를 연주함.
- 이 주제와 다른 주제가 대위법적으로 진행하면서 점차 곡이 확대됨.
  • 제2주제부는 Meno mosso, ma sempre alla breve의 G장조로 시작함.
- 셋잇단음표로 구성된 화음의 제2바이올린이 먼저 시작하면 플루트가 동기를 제시함. 이후 바이올린 독주가 이어지고 목관, 하프가 새로운 동기를 연주함.
- 발전부는 여러 가지 동기들이 서로 확대되고, 카논 형식이 사용되는 등 다양한 표현 방법들이 사용됨.
  • C장조로 시작되는 마지막 종결 부분에서는 Moderato로 변화함.
- 탐탐과 하프, 저음현의 피치카토의 반주 위에 호른과 목관이 주제를 연주함으로써 곡의 마무리가 진행됨.
- 다른 주제들이 차차 등장하면서 결국 종결부 처음의 주제가 모든 주제들을 압도하면서 점차 종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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