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슈트라우스: 이탈리아로부터 op.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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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작곡 연도: 1886년 9월 12일 완성
  • 작곡 장소: 뮌헨
  • 출판/판본: 1887년 11월 뮌헨의 요제프 아이플 출판사.
  • 헌정, 계기: 한스 폰 뵐로에게 헌정됨. 1886년 4월 마이닝겐 궁정관현악단을 사임하고 8월까지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서 얻은 악상으로 작곡함. 표제 교향곡과 교향시의 중간적인 성격의 곡임.
  • 초연 연도: 1887년 3월 2일
  • 초연 장소: 오데온 국립극장의 궁정악당, 뮌헨
  • 초연자: 작곡자 지휘, 뮌헨 궁정관현악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피콜로, 플루트 2, 오보에 2(2번은 잉글리시 호른과 겸함), 클라리넷 2, 파곳 2, 콘트라파곳,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 작은북, 탬버린, 심벌즈, 트라이앵글, 하프,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Auf der Campagna 캄파냐에서, 안단테 G장조 4/4박자, 자유로운 3부 형식. 2악장에 대한 서주 형식임. 파곳과 오보에의 여린 저음으로 시작함. 이어 플루트와 피콜로가 동기를 제시함. 이후 제1 바이올린의 저음현으로 주제를 제시함. 중간부는 E flat장조로 바뀌며 목관과 하프, 현악기가 선율을 연주함. 제3부는 현악기로 시작하며 클리리넷이 대위법적으로 이어짐.
  • 2악장 In Rom's Ruinen 로마의 폐허에서, 알레그로 몰토 콘 브리오 C장조 6/4박자(또는 2/3박자), 소나타 형식. 이 악장에 대해서 작곡가는 다음과 같이 씀. "사라진 영광의 환상적인 영상, 눈부신 현실 속의 비애와 고뇌의 감정". 제1 주제는 트럼펫에 의해서 제시됨. 현악기로 E flat장조로 바뀜. 제2 주제는 오보에, 클라리넷이 제시함. 제3 주제는 C장조로 제시됨. 제4 주제는 G장조로 바이올린이 연주함. 제5 주제는 종간 코다의 성격을 지니며 저음현과 목관으로 제시됨. 발전부는 A flat장조로 시작하며 비올라가 제1 주제를 제시함. 재현부는 제4 주제까지 재현된 뒤 코데타 주제까지 재현됨. 이후 코다로 이어지며 제1 주제, 제4 주제, 제2 주제 순으로 진행됨.
  • 3악장 Am Strande von Sorrent 소렌토 해변에서, 안단티노 A장조 3/8박자,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서주는 목관, 하프, 약음기를 단 현악기로 시작함. 주부 제1 주제는 바이올린으로 제시함. 경과부는 제1 주제의 선율을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부분과 호른과 첼로로 선율을 진행하는 2 부분으로 나뉨.
  • 4악장 Neapolitanisches Volksleben 나폴리인의 생활, 알레그로 몰토 G장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제1 주제는 저음현으로 제시됨. 루이지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나폴리 민요의 주선율로 구성됨. 제2 주제도 현악기로 제시되며 독일적인 성격을 띰. 발전부는 제1 주제를 파곳으로 연주함. 이어 잉글리시 호른이 연주함. 재현부는 제2 주제가 현악기로 재현됨. 마지막 부분은 프레스토로 바뀐 뒤 제1 주제의 악구들이 관악기에 의해 연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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