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슈트라우스: "아라벨라"
- 장르: 오페라
- 작곡가: R. 슈트라우스 (STRAUSS, R.)
- 작품명: "아라벨라" (Arabella)
역사
- 작곡 연도:
- 작곡 장소:
- 헌정, 계기:
- 초연 연도:
- 초연 장소:
- 초연자: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줄거리[1]
발트너 백작의 아름다운 딸 아라벨라는 많은 남자들의 흠모의 대상이다. 백작이 세 명 그녀에게 청혼을 하고, 젊은 장교 마테오도 그녀를 사랑한다. 그의 희망은 그를 좋아하는 츠덴카로 인해 점점 자라난다. 그녀는 아라벨라의 여동생이지만 소년으로 등장하는데, 발트너 집안이 비엔나에서 딸 둘을 모두 신분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라벨라는 제대로 된 짝을 기다리고 싶어하며, 창 밖으로 츠덴카에게 전에 길에서 만난 적이 있고 그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어떤 모르는 남자를 보여 준다. 이 이방인이 만드리카이다. 그와 이름이 같은 죽은 삼촌에게 발트너가 보낸 편지를 받고 비엔나에 온 것이다. 빚에 몰린 발트너는 슬라보니아에 있는 부자 친구인 부대동료에게 편지를 쓰면서 아라벨라의 초상을 첨부했던 것이다.
단독 상속자인 젊은 만드리카는그 초상을 보고 단번에 사랑에 빠져, 이제 발트너에게 아라벨라의 사랑을 구한다. 그녀가 기다리던 제짝이므로, 그녀도 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피아커들의 무도회 중에 마지막 춤으로 그녀의 처녀시대와 작별하고 싶어한다. 절망에 빠진 마테오에게 츠덴카가 봉투를 하나 찔러 준다. 그녀의 말로는, 그 안에는 아라벨라의 방 열쇠가 들어 있는데, 아라벨라가 밤에 그곳에서 그를 기다릴 것이라고 한다. 만드리카가 우연히 이 대화를 듣고, 아라벨라한테 배반당했다고 생각한다.
그 사이에 무도회에서 돌아온 아라벨라는 호텔 현관에서 마테오와 마주치는데, 그의 말이, 방금 그녀의 방에서 그녀를 팔에 안고 있었는데, 왜 지금 그렇게 냉담한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만드리카가 아라벨라의 부모를 동반하고 나타나, 그녀의 배신행위를 입증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때 츠덴카가 분명히 알아볼 수 있게 소녀로 분장하고 뛰쳐 들어온다. 어두운 방에서 마테오를 마중한 사람은 바로 그녀였고, 이제 도나우 강에 뛰어들려고 한다. 창피스러운 만드리카가 마테오를 위해 츠덴카에게 청혼을 한다. 그리고 그의 행복도 확인되는 것이, 아라벨라가 그를 용서하고, 그런 뜻으로, 그의 고향동네의 풍습에 따라 맑고 깨끗한 물 한 잔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