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투리안: 교향곡 2번 "종"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하차투리안 (KHACHATURIAN)
- 작품명: 교향곡 2번 "종" (Symphony No. 2 "The Bell")
역사
- 작곡 연도: 1943년
- 작곡 장소: 모스크바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1962년 모스크바 국립 음악 출판소
- 헌정, 계기: 2차 세계대전 중 소련의 투쟁의식을 기리며 작곡
- 초연 연도: 1943년 12월 30일 (최초 초연), 1944년 3월 6일 (개작 초연)
- 초연 장소: 모스크바
- 초연자: B. Khaikin (최초 초연), A. Gauk (개작 초연), 소비에트 국립 오케스트라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3, 오보에 2, 잉글리시 혼, 클라리넷 3, 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2, 혼 4, 트럼펫 3, 트럼본 3, 튜바, 팀파니, 작은북, 우드블록, 심벌즈, 큰북, 탐탐, 종, 글로켄시피일, 실로폰, 하프 2, 피아노, 현 5 부
악장 구성
- 1악장 Andante maestoso, E단조, 소나타 형식
비극적 서주로 개시. 주부는 알레그로 아지타토. 1주제는 저음현의 피지카토로 비올라가 제시. '싸움의 주제'라는 별명이 붙음. 2주제는 독주 파곳이 2주제를 연주. 힘이 넘치는 연타와 현의 트레몰로, 금관의 폭발적인 연주로 전개.
- 2악장 Allegro risoluto, C장조
스케르쵸 악장. 1악장의 2주제와 연관성을 가지는 리듬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됨. 화려하고 우드 블록, 작은북을 비롯한 타악기의 활약이 두드러짐.
- 3악장 Andnate sostenuto, D단조
장송행진곡풍의 악장. 아르메니아 민요인 '의용병 동지'와 성가 '분노한 날'의 선율을 취용.
- 4악장 Andante mosso, C장조
서주는 느린 팡파레풍으로 시작. 알레그로 마에스토소의 주부는 희망적인 주제로 분위기를 변화. 최후에는 극적인 불협화음으로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