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1번 D장조 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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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협주곡
  •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PROKOFIEV)
  • 작품명: 피아노 협주곡 1번 D장조 op. 10 (Piano Concerto No. 1 in D major op. 10)

역사

  • 작곡 연도: 1911년에서 1912년 겨울에 완성됨.
  • 작곡 장소: 페테르부르크
  • 출판/판본: 1913년 모스크바의 유르겐손 출판사
  • 헌정, 계기: 작곡가가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재학중이던 기간에 작곡됨. 이 곡은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법을 가르치던 스승인 체레프닌(Nikolai Nikolayevich Tcherepnin)에게 헌정됨. 1914년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졸업시험에서 이 곡을 연주하여, 1등에게 수여되는 루빈스타인상을 받음. 곡에 대한 평가는 비판적인 시선의 보수파와 혁신적인 모더니스트로 양분됨.
  • 초연 연도: 1912년 8월 7일
  • 초연 장소: 모스크바의 인민의 집(Dom naroda)
  • 초연자: 작곡가의 피아노, 사라제프(Konstantin Saradzhev)의 지휘.

악기 편성

독주 피아노, 피콜로,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콘트라바순, 트럼펫 2, 혼 4, 트럼본 3, 튜바, 종, 팀파니, 현 5 부

악장 구성

-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과 유사하게 단악장으로 구성됨.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3부분으로 진행하는 고전적인 형태이며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이루어짐.
- 제1부 Allegro brioso는 오케스트라의 화음으로 시작하여 피아노 독주와 바이올린이 서주 주제를 제시함. 이 선율은 작곡가가 13세의 습작에 차용함.
- 피아노 독주가 Poco piu mosso로 토카타 형식의 제1주제를 제시함. 이어서 12/8박자(오른손), 4/4박자(왼쪽)로 피아노의 선율이 진행하면 클라리넷, 호른, 바순이 약음으로 계속 진행함.
- 제2주제는 춤곡 형식의 리듬으로 오케스트라의 반주 위에 피아노가 제시함.
- 제2부 Andante assai는 약음기를 붙인 현의 트레몰로 반주 위에 제1바이올린이 선율을 제시함. 이후 독주 피아노가 이어서 진행함. 피아노의 선율은 유니즌으로 제시함.
- 제3부 Allegro scherzando는 현의 피치카토와 호른, 튜바의 선율로 시작함. 이후 독주 피아노의 선율이 이어지며 제1부에서 제시된 제1주제를 다시 연주함.
- 트롬본과 호른이 제2주제를 연주하면서 피아니시모에서 포르테시모까지 변화함. 다시 현과 트롬본, 튜바에 의한 악구가 진행하며 피아노의 유니즌과 화음이 이어짐.
- 제1부의 종결부와 유사하게 진행하며 서주부의 주제가 다시 연주되고 난 뒤에 곡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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