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G단조 op. 63
- 장르: 협주곡
-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PROKOFIEV)
- 작품명: 바이올린 협주곡 2번 G단조 op. 63 (Violin Concerto No. 2 in G minor op. 63)
역사
- 작곡 연도: 1935년
- 작곡 장소: 파리 연주여행 중에 착수하여 카스피해 서안의 바쿠에서 완성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1935년 부시 앤 호크스 출판사
- 헌정, 계기: 프랑스의 연주자 로벨 소탄을 추앙한 그루프의 의뢰로 착수, 실질적으로 소탄을 위하여 작곡
- 초연 연도: 1935년 12월 1일
- 초연 장소: 스페인 마드리드 (연주여행 중)
- 초연자: 로벨 소탄의 바이올린, 엔리케아르보스의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독주 바이올린,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혼 2, 트럼펫 2, 큰북, 트라이앵글, 심벌즈, 캐스터네츠, 현 5 부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moderato
무반주 바이올린으로 1주제를 바로 제시. 여러악기로 주고 받으며 진행 후 메노 모소의 하행적인 2주제가 제시되고 반복된 후 독주 바이올린의 기교적 변주로 전개되어 고조된 후 가라앉으면 제시부가 종결. 전개부에서는 1주제의 첫머리 동기가 중요하게 다루어짐. 재현부에서 1주제는 첼로와 콘트라바스로, 2주제는 독주 바이올린으로 연주되고, 코다에서 다시 1주제의 첫머리 동기가 활용되어 조용히 끝맺음.
- 2악장 Andante assai, E flat장조, 12/8박자, 3부 형식
2마디 도입부에 이어 독주 바이올린이 첫번째 주제를 제시. 바이올린군이 이를 반복하면 독주 바이올린은 대위적 장식. 변주적 진행의 피우 아니마토를 지나 C장조로 바뀌어 주제가 재현되고 경과부가 이어짐. 알레그레토의 중간부는 플루트가 두번째 주제를 이끌어 내면 독주 바이올린으로 이어서 진행. 주부가 재현되고 짧은 코다로 이어져 종결.
- 3악장 Allegro ben marcato, B flat장조, 3/4장조, 론도 형식
A - B - A1- C - A2- B1- B3의 구조. A주제는 무곡풍, B주제는 음울한 선율의 것, C주제는 두 주제가 절충된 형태로 나타남. 최후의 코다에선 박자가 5/4박자로 독주 바이올린이 경과부의 악상을 고조시켜 연주하고 '떠들썩하게'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