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 op.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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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협주곡
  •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PROKOFIEV)
  • 작품명: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 op. 19 (Violin Concerto No. 1 in D major op. 19)

역사

  • 작곡 연도: 1915년에 착수하였지만 곧 그만두고 1917년 여름에 완성함.
  • 작곡 장소: 페테르부르크
  • 출판/판본: 1921년 구트헤일 출판사가 피아노 반주판을, 1922년 부시 앤 호크스 출판사가 총보를 출판함.
  • 헌정, 계기: 작곡가에게는 피아노만큼 익숙한 악기가 아니기 때문에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코한스키(P. Kochanskij)에게 조언을 받음. 초연 예정이었던 1917년 11월의 지로티 콘서트가 10월 혁명으로 무산되어, 6년 후에 파리에서 초연됨. 곡에 대한 평가는 찬반 양론으로 나뉘었지만 시게티(J. Szigeti)가 이곡을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널리 인정 받게 됨.
  • 초연 연도: 1923년 10월 18일
  • 초연 장소: 파리
  • 초연자: 다류(Marcel Darrieux)의 바이올린, 쿠세비츠키(Serge Koussevitzky)의 지휘로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Paris Opera Orchestra)연주.

악기 편성

독주 바이올린, 플루트 2(제1은 피콜로와 겸함),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혼 4, 트럼펫 2, 튜바, 팀파니, 작은북, 탬버린, 하프, 현 5 부

악장 구성

  • 1악장 Andantino, D장조, 6/8박자, 소나타 형식.
- 비올라의 트레몰로에 이어 독주 바이올린이 제1주제를 제시함. 이후 클라리넷과 플루트 등이 선율을 반복적으로 연주하고 약음기를 단 제1바이올린도 함께 연주하면서 진행함.
- 독주 바이올린은 도약과 트릴을 수반하고 조성을 변화시키면서 4/4박자로 진행함.
- 제2주제는 바순과 저음현악기의 반주 위에 독주 바이올린의 반음계적인 선율로 제시됨.
- 발전부에서는 독주 바이올린이 토카타 형식의 선율을 지속적으로 진행함.
- 재현부에서는 제1주제만을 사용해서 진행함. 플루트의 제1주제와 하프의 아르페지오에 의해서 1악장이 끝남.


  • 2악장 Scherzo: Vivacissimo, A단조, 4/4박자, 론도 형식.
- A-B-A-C-A 형태로 구성됨. 독주 바이올린으로 론도 주제인 A부분의 주제를 제시함. 반주는 플루트, 하프, 비올라, 제1과 제2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됨.
- 독주 바이올린은 아르코와 피치카토가 번갈아 섞인 후에 론도 주제인 A부분을 재현하고 제1에피소드인 B부분으로 넘어감.
- 론도 주제인 A부분이 다시 재현된 후에 제2에피소드인 C부분으로 넘어감.
- 다시 론도 주제인 A부분으로 진행하면서 플루트, 독주 바이올린으로 선율이 이어짐.


  • 3악장 Moderato - Allegro Moderato, D장조, 4/4장조, 변주곡 형식.
- 현악기와 클라리넷의 화음과 함께 바순이 스타카토로 선율을 제시함. 이후 독주 바이올린이 주요 주제를 연주함.
- Allegro Moderato에서는 부차적인 주제가 비올라로 등장하고 제2바이올린이 이것을 반복적으로 연주함.
- 독주 바이올린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진행함.
- 코다부분에서는 D장조로 회귀한 뒤에 제1악장의 제1주제를 독주 바이올린이 연주하고, 제3악장의 주요 주제의 서주 동기부분을 목관악기가 연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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