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교향곡 7번 C sharp단조 op. 131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PROKOFIEV)
- 작품명: 교향곡 7번 C sharp단조 op. 131 (Symphony No. 7 in C sharp minor op. 131)
역사
- 작곡 연도: 1952년 초에 완성
- 작곡 장소: 소비에트 연방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미상
- 헌정, 계기: 1948년 소련의 제 2 회 작곡가 비판회의에서 6번 교향곡의 형식주의적 경향에 대한 강한 비판을 받은 후, 작곡자는 한층 알기쉽고 서정적인 곡을 쓰기 시작했고 7번 역시 그런 맥락에서 작곡되어짐
- 초연 연도: 1952년 10월 18일
- 초연 장소: 모스크바 조합 회관의 콘서트 홀
- 초연자: 사모수드의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피콜로, 플루트 2, 오보에 2, 잉글리시 혼,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2, 콘트라파곳, 혼 4, 트럼펫 3, 트럼본 3, 튜바, 팀파니, 트라이앵글, 작은북, 큰북, 탬버린, 심벌즈, 우드블록, 글로켄시피일, 실로폰, 하프, 피아노, 현 5 부
악장 구성
- 1악장 Moderato, C sharp단조
작곡자는 이 교향곡을 '청춘 교향곡'이라 칭했고, 작곡 당시 '음악의 높은 사상과 내용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작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나는 그것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당연히 해나갈 생각이다.'라는 말을 남김. 도입부 없이 1주제를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현을 통하여 제시. 2주제는 작곡자의 발레곡 '신데렐라'의 주제와 닮아있는 모습이며, 두 바이올린이 분산화음으로 감미롭게 연주. 전개부는 새소리를 형상화 한듯한 소리로 시작하여 두 주제의 동기를 묶어 진행. 재현부는 전개부의 모습을 따라 재현되며, 최후에는 1주제의 단편을 현과 목관이 주고 받으며 종결.
- 2악장 Allegretto
차이콥스키의 5번 교향곡에서 스케르쵸를 대신하여 왈츠를 채용한 것과 같이 장대하면서도 간명한 왈츠의 여러 선율을 이용하여 구성.
- 3악장 Andante espressivo, 3부 형식
비교적 짧은 간주곡풍의 악장.
- 4악장 Vivace, 짧은 서주를 포함한 론도
쾌활한 론도 주제가 현으로 발전하고, 부악상과 3번째 악상이 등장하여 전개. 따뜻하고 동경에 찬 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