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B flat장조 op. 100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PROKOFIEV)
- 작품명: 교향곡 5번 B flat장조 op. 100 (Symphony No. 5 in B flat major op. 100)
역사
- 작곡 연도: 1944년
- 작곡 장소: 모스크바(Moscow) 교외
- 헌정, 계기: 제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이 레닌그라드를 포위하자,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됨. 이전 작품에서 야기된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한 비판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곡을 작곡함. 이전에 모아둔 주제의 재료를 사용하여 2달만에 완성함.
- 초연 연도: 1945년 1월 13일
- 초연 장소: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대 연주홀(Great Hall of the Moscow Concertatory)
- 초연자: 작곡자 지휘, USSR State Symphony Orchestra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피콜로, 플루트 2,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 E flat조 클라리넷, B flat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2, 콘트라 파곳, 호른 4, 트럼펫 3, 트럼본 3, 튜바, 팀파니, 트라이앵글, 심벌즈, 탬버린, 작은북, 큰북, 우드블록, 탐탐, 피아노, 하프,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Andante, B flat 장조 소나타 형식. 제1 주제 선율은 플루트와 파곳이 제시함. 제2 주제는 poco piu mosso로 템포가 바뀌면서 플루트와 오보에가 제시함. 발전부는 B flat장조로 제1 주제를 연주함. 재현부는 금관의 코랄로 제1 주제를 재현하며 제2 주제와 코데타가 다른 조성으로 등장함. 코다는 제1 주제를 변형하여 진행함.
- 2악장 Allegro marcato, D 단조 4/4박자, 스케르초. 제1부 주제는 바이올린의 반주 위에 클라리넷의 독주로 제시됨. 제2부 주제는 저음의 클라리넷 반주 위에 목관과 피아노가 선율을 진행함. 제3부는 제1부의 재현임.
- 3악장 Adagio, F 장조. 현의 분산화음적인 반주 위에 목관이 선율을 연주함. 클라리넷 - 플루트 - 클라리넷 - 바이올린 순으로 주제를 진행함.
- 4악장 Allegro giocoso, B flat 장조. 도입 악구는 플루트와 파곳으로 진행함. 이어서 1악장 제1 주제를 4대의 첼로가 연주함. 그 후 호른의 반주 위에 클라리넷이 주제를 연주함. 중간부에서는 저음 현이 코랄 형식의 선율을 연주함. 재현부는 주요부를 다시 재현하고 코다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