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교향곡 2번 D단조 op. 40
역사
- 작곡 연도: 1924년 가을 착수 ~ 1925년 5월 19일 완성
- 작곡 장소: 파리
- 헌정, 계기: 러시아 혁명을 피해 미국 - 파리 - 남부 독일로 옮겼으며 1923년부터는 파리에 거주함. "프랑스 6인조"보다 현대적인 작품을 쓰기 위한 바람으로 작곡함. 복조성에 의한 불협화음과 리듬이 두드러짐.
- 초연 연도: 1925년 6월 6일
- 초연 장소: 파리
- 초연자: 쿠세비츠키(Serge Koussevitzky)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피콜로, 플루트 2, 잉글리시 호른, 오보에 2, 오보에 콘트랄토,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2, 콘트라 파곳, 트럼펫 3, 호른 4,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탬버린, 작은북, 큰북, 심벌즈, 피아노,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ben articolato, 소나타 형식. 포르티시모의 불협화음으로 시작함. 금관의 싱커페이션에 이어 목관과 바이올린이 제1 주제를 제시함. 제2 주제는 관과 현의 저음악기들이 연주함. 이후 템포가 느려지면서 트럼펫이 러시아 민요의 선율을 연주함. 발전부는 파곳과 콘트라베이스의 유니즌으로 제1 주제를 연주하며 제2 주제도 이어짐. 재현부는 제1 주제가 포르티시시모로 시작함. 제2 주제의 재현이 진행된 뒤 코다로 넘어감. D단조로 제1 주제의 단편이 사용됨.
- 2악장 Tema con variationi, 주제와 6개의 변주로 구성됨.
Theme: Andante 주제는 1악장 제시부 코데타 선율이 분산화음 반주 위에 오보에 독주로 제시됨. Variation 1: L'istesso tempo 주제의 2분 리듬에 대해 3분 리듬으로 변화됨.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로 주제를 연주함. Variation 2: Allegro non troppo 스케르초 선율로 플루트와 클라리넷 독주로 진행됨. Variation 3: Allegro 주제의 단편적인 악구를 이용해서 박자와 리듬이 변화됨. Variation 4: Larghetto 레가토의 반음계 부분과 스타카토의 반주로 주제가 연주됨. Variation 5: Allegro con brio 관악기군이 3분 리듬과 4분 리듬을 교차로 진행하는 반주 위에 현악기의 유니즌으로 주제가 연주됨. Variation 6: Allegro moderato 선율과 리듬을 대위법적으로 진행시키며 러시아적인 선율도 사용됨. Theme: Andante molto 분산화음의 스타카토 반주 위에 오보에 독주로 주제를 연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