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D장조 op. 25 "고전"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PROKOFIEV)
- 작품명: 교향곡 1번 D장조 op. 25 "고전" (Symphony No. 1 in D major op. 25 "Classical")
역사
- 작곡 연도: 1916년과 1917년에 걸쳐서 완성
- 작곡 장소: 페테스부르크 근교
- 헌정, 계기: "스키타이 모음곡"과 피아노 소품으로 이미 유명한 작곡가의 지위를 얻음.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외아들로서 병역이 면제되었고 소비에트 혁명이 일어난 1917년 여름에는 페테스부르크의 근교에서 홀로 지냄. 이전 곡과는 달리 피아노 없이 작곡하려는 의도에 따라서 명확한 선율과 단순한 화성을 중심으로 곡을 진행시킴. 하이든의 현대적인 기법으로 곡을 완성하여 과격하던 과거의 작품과는 차별성을 지님.
- 초연 연도: 1918년 4월 21일
- 초연 장소: 레닌그라드
- 초연자: 작곡가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 5부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D장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 처음부터 D장조의 제1주제가 제시되며, 일반적인 형식과는 달리 C장조로 확대됨. 이후에 주제가 다시 플루트로 등장함. 제2주제는 딸림조인 A장조가 이어지며 코데타는 제1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됨.
- 전개부는 이들 악구들이 다시 변형되면서 발전됨. 제2주제는 현악기의 싱커페이션으로 이어지며 제1주제는 트럼펫의 음형으로 진행함.
- 재현부는 제시부의 형식과는 반대로 구성되었으며 C장조로 시작하여 D장조로 이어짐.
- 2악장 Larghetto,A장조 3/4박자, 3부 형식
- 주부와 중간부로 구성되었으며 2개의 악상을 중심으로 대조적인 선율을 진행함.
- 3악장 Gavotta. Non troppo allegro, 4/4박자 가보트
- 미뉴에트 대신에 구성된 가보트 형식을 모방함. 하지만 일반적인 가보트 형식과는 달리 주제부가 다시 반복적으로 사용됨.
- 4악장 Finale. Molto vivace, D장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 1악장의 제1주제와 같은 D장조를 중심으로 구성됨. 제2주제는 음계적인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코데타가 진행함.
- 전개부에서는 플루트의 선율로 스트레타 형식으로 구성됨. 주제부의 재현이 다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