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제프스키: 단합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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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레데릭 제프스키 (1938년생)의 대표작. 동명의 칠레 민중가요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Ortega 작곡 & Quilapayún 작사)을 테마로 한 피아노 변주곡이다.

역사

  • 작곡 연도: 1975년
  • 작곡 장소: 미국(?)
  • 헌정, 계기: 피아니스트 우슬라 오펜스(Ursula Oppens)의 제안으로 작곡함.
  • 초연 연도, 장소: 우슬라 오펜스는 이 작품을 1976년 2월 7일 케네티 홀에서 초연했으며, 1978년 VANGUARD에서 최초로 음반[1]으로 녹음하여 1979년 그래미상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2]
  • 초연자: 우슬라 오펜스(Ursula Oppens)

역사적 배경

칠레 민중가요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는 1973년 피노체트의 군사정권이 집권하기 직전 칠레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리조 오르테가 (Sergio Ortega, 1938년생)가 민중연합의 당가로 작곡한 곡이다. 가사를 작사한 민속음악 그룹인 킬라파윤에 의해 불려졌다. 그 후 칠레의 민주화 투쟁과 늘 함께하여 널리 불려지는 애창곡이 되었다.

악기 편성

피아노 독주곡

악장 구성

테마가 제시된 후 총 36개의 변주곡이 있고 다시 테마가 연주되는 형식.

36번째 변주 뒤에는 연주자의 자유로운 카덴차가 추가된다.

36개의 변주곡은 6x6의 구조로, 각 그룹의 6번째 변주는 앞의 5개 변주를 종합하는 형식을 띄고 있다. 또한 마지막 6번쨰 그룹의 앞의 5개 그룹이 압축되고, 마지막 36번째 변주는 앞서 모든 변주들이 통합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변주에는 이탈리아의 민중 가요 Bandiera Rossa, 아이슬러-브레히트의 Solidaritaslied 등이 인용되어 작품의 메세지가 극대화되고 있다. 아방가르드에서 블루스에 이르는 다채로운 어법이 쓰여서 작곡 스타일상으로도 거대한 통합을 이루어내고 있다.[3]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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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