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교향곡 D단조
역사
- 작곡 연도: 1886년 ~ 1888년
- 작곡 장소: 파리
- 헌정, 계기: 순환 주제를 사용하여 순환 형식으로 구성됨. 고전적인 기법을 사용하며 전조를 통하여 변화와 다양성을 부여함. 이러한 변화무쌍한 전조를 드뷔시는 비난함.
- 초연 연도: 1889년 2월 17일
- 초연 장소: 파리의 콩세르바투아르 연주회
- 초연자: 미상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2,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2, 호른 4, 트럼펫 2, 코넷 2, 트롬본 2, 튜바, 팀파니 3, 하프,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Lento - Allegro ma non troppo, D단조 2/2박자, 서주를 지닌 소나타 형식. 전곡의 순환 동기는 3가지이며 1개의 동기를 중심으로 2개의 동기가 변형, 발전됨. 서주부는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유니즌으로 시작함. 렌토와 알레그로의 악구가 반복되면서 주요부가 구성됨. 주요부의 제1 주제는 순환 동기를 사용하며 짧은 경과부를 가짐. F장조의 부주제는 제1 바이올린이 제시함. F장조의 제2 주제는 바이올린의 아르페지오로 시작하며 호른의 악구까지 이어짐. 발전부는 비교적 짧으며 재현부는 서주부의 렌토 주제가 먼저 나타나며 일반적인 소나타 형식으로 진행함. 코다는 순환 동기 중심으로 진행함.
- 2악장 Allegretto, B flat단조 3/4박자, 스케르초의 중간부를 지닌 3부 형식. 제1부의 제1 주제는 현악기의 피치카토와 하프로 제시함. 제2 주제는 B flat장조로 바이올린이 제시함. 중간부의 제1 주제는 현악기의 셋잇단음인 G단조로 주제를 제시함. 제2 주제는 E flat장조로 호른의 반주 위에 클라리넷이 연주함. 제3부는 제1부의 재현임.
- 3악장 Finale. Allegro non troppo, D장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현악기의 유니즌 연타음으로 시작함. 제1 주제는 첼로와 파곳이 포르티시모로 제시함. 제2 주제는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의 피아니시모로 제시함. 발전부는 제1 주제를 먼저 활용하면서 발전시킴. 2악장 제1부 제1 주제의 단편 악구나 3악장 제2 주제가 대구적으로 진행함. 다시 1악장의 순환 동기가 나타나며 다른 순환 동기들이 현악기로 연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