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벨저-뫼스트
프란츠 벨저-뫼스트 (Franz Welser-Möst, 출생: 1960/08/16, Linz, Austria - )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지휘자이다.
생애
1960년: 린츠에서 출생. 본명은 프란츠 레오폴드 마리아 뫼스트(Franz Leopold Maria Möst)이다. 1984년 매니저의 권유에 따라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1978년: 고등학교 재학시에 바이올린과 지휘를 함께 공부했으며 처음에는 바이올린에 더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해 자동차 사고로 인해 손가락 두 개를 쓰지 못하게 되어 지휘로 전향함.
1986년: 런던 필 데뷔 무대를 가짐.
아바도가 창설한 구스타프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와 밀접한 관계를 시작함. 이후 여러 차례 연주여행을 함께함.
1988년: EMI Classic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
1989년: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미국 데뷔. 같은 해 아틀란타와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도 지휘함.
1990년: 런던 필의 음악감독으로 취임.
1992년: 취리히 오페라에 '장미의 기사'를 지휘하여 데뷔.
1993년: 런던 필과 남 아프리카 연주 여행. 1995년에 재차 방문.
레하르의 '메리 위도우'를 지휘하여 글라인드본 오페라 데뷔 무대를 가짐. 이후 글라인드본 축제에서 브리튼의 '피터 그라임즈'와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등을 지휘함.
1995년: 취리히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 벨저-뫼스트는 2002년까지 이 지위를 유지하며 27개의 신연출작을 무대에 올림.
1999년: 2001/2002 시즌을 끝으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도흐나니의 후임으로 이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내정.
2001년: 2001/2002 취리히 오페라 시즌에서 바그너의 '링' 신연출작을 지휘함.
2002년: 2002/2003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시즌에 하이든 '천지창조' 지휘를 시작으로 음악감독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함.
취리히 축제에서 '링'을 재상연.
2002/2003 시즌에 취리히 오페라의 음악감독직에서 물러나고 대신 수석 지휘자가 됨.
베를린 필 데뷔.
2003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의 계약 기간을 2011/2012년 시즌까지 연장함.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오스트리아 연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