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스키: 듀오 콘체르탄트
- 장르: 실내악
-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STRAVINSKY)
- 작품명: 듀오 콘체르탄테 (Duo Concertante)
역사
- 작곡 연도: 1932년 7월 15일
- 작곡 장소: 프랑스 알프스의 이젤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1938년 러시아 음악출판사, 현행판은 런던의 부시 앤 호크스 출판사
- 헌정, 계기: 두시킨 (Samuel Dushkin)에게 헌정, 작곡자의 음악적 신념에 동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무엘 두시킨을 만나 의기투합하여 세계연주여행을 약속하고 그 연주의 레퍼토리의 하나로 작곡. 하지만 연주여행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함.
- 초연 연도: 1932년 10월 28일
- 초연 장소: 베를린 방송국
- 초연자: 사무엘 두시킨, 작곡자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피아노
악장 구성
- 1악장 Cantilene
[A]→[B]→[A' + B']→[A] 의 형식으로 구성, 바로크 작곡가들에 대한 추억을 연주. 피아노의 도입부 뒤에 바이올린의 A주제 제시. 이 주제는 전 악장에 영향을 미치고, D단조를 기조로 함. 트레몰로의 피아노 반주위에 바이올린의 더블스토핑으로 B주제가 제시. F장조를 기조로 한 주제로 다른 악장에서 전개형태로 재등장. 이어서 피아노에 의해서는 A주제의 전개가, 바이올린에 의해서는 B주제의 전개가 동시에 연주. 마지막에는 A주제가 코다풍으로 연주되며 악장이 종결.
- 2악장 Edogue 1
[A]→[B] 의 2부 형식. 목가, 전원시란 의미. 3마디의 도입부 뒤에 피아노가 무궁동적 음형을 나타내면 바이올린이 D장조의 선율을 연주. 반복후 박자가 자유로이 움직이며 바이올린이 G장조로 고조시켜가고, 피아노는 계속하여 무궁동적 음형을 연주.
- 3악장 Edogue 2
2악장과 같은 형식을 취하며, 2악장과 함께 곡의 중심적인 역할. 1악장의 B선율에서 발전한 도입부로 시작. 바이올린에 G장조의 주제가 제시. B부분에는 팬다이어토닉한 화성이 가미된 전원시를 노래하며 종결.
- 4악장 Gigue
6박자의 전형적인 전원 무곡. 대위법적인 처리도 포함. [A]→[B]→[A]→[C]→[A] 의 론도 형식풍의 구성. 6마디의 도입 뒤에 바이올린이 A flat 장조의 주제가 나타나고, 피아노는 1마디 늦은 반행형으로 진행. 이것은 대위법적인 여러가지 형태로 처리. [B]에서는 A장조, 2/4박자로 바이올린의 더블 스토핑의로 분위기를 일변하여 진행하다 다시 [A]에 이어 그것을 반주로한 [C]의 선율이 제시. 이 선율은 자유롭게 전조하며 진행하다 다시 [A]로 복귀.
- 5악장 Dithyrambe
디오니소스의 제전을 나타낸 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