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교향곡 3번 E flat장조 op. 97 "라인"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슈만 (SCHUMANN)
- 작품명: 교향곡 3번 E flat장조 op. 97 "라인" (Symphony No. 3 in E flat major op. 97 "Rheinish")
역사
- 작곡 연도: 1850년 11월 2일 ~ 12월 9일
- 작곡 장소: 뒤셀도르프(Düsseldorf)
- 출판/판본: 1851년 , 본의 짐로크 출판사
- 헌정, 계기: 작곡가 슈만은 1850년 페르디난트 힐러의 추천으로 뒤셀도르프 시의 지휘자가 되었다. 그해 9월에 드레스덴에서 뒤셀도르프로 이사하게 되는데, 라인 지방에 정착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작곡하였다. 그래서 보통 "라인 교향곡"이라 불린다.
- 초연 연도: 1851년 2월 6일
- 초연 장소: 뒤셀도르프(Düsseldorf)
- 초연자: 작곡자 자신의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호른 4(제3 악장에서는 2), 트럼펫 2(제3 악장 제외), 트롬본 3(제4, 5악장에서만) 팀파니(제3 악장 제외),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Lebhaft "생기 있게" E flat 장조 , 3/4 박자. 소나타 형식. 포르테로 제1 주제가 시작됨. 제2 주제는 G 단조로 오보에와 클라리넷으로 시작한 뒤 플루트와 바이올린이 뒤따름. 발전부는 제시부와 재현부에 비해 약간 길다.
- 2악장 Scherzo : Sehr mäßig "아주 온화하게" C 장조, 3/4 박자. 론도 형식(A-B-A-C-A)의 민속 춤곡 형태임. 파곳, 비올라, 첼로로 주제가 연주됨.
- 3악장 Nicht schnell "빠르지 않게" A flat 장조, 4/4 박자. 2부 형식과 3부 형식이 혼합된 A-B-B-A가 기본이며 추이부(C)가 독립된 주제를 가지므로 A-C-B-C-B-A라고 할 수 있음. 또 처음 C-B 사이에 A의 짧은 부분인 A'이 나타나기 때문에 론도 형식이라고도 할 수 있음.
- 4악장 Feierlich "장려하게" E flat 단조, 4/4 박자. 3부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본 주제는 하나임. 주제는 호른과 이 악장에서 처음 나타나는 트롬본이 제시함. 이후 현, 목관, 금관으로 음이 진행됨. 제2부는 3/2 박자(앞의 빠르기의 2배). 제3부도 4/2 박자로 제2 부와 마찬가지로 템포가 2배 빠름.
- 5악장 Lebhaft "생기 있게" E flat 장조, 2/2 박자. 소나타 형식. 베이스 선율 위에 바이올린이 시작되는 제1 주제는 발전부에서 더욱 전개됨. 발전부는 p로 시작해서 제1 주제 ff의 재현까지의 긴 크레센도를 형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