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07번 F sharp단조 op. 108
- 장르: 실내악
-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SHOSTAKOVICH)
- 작품명: 현악 4중주 07번 F sharp단조 op. 108 (String Quartet No. 7 in F sharp minor op. 108)
목차
역사
- 작곡 연도: 1960년 봄
- 작곡 장소: Moscow
- 출판/판본: 1954년 모스크바 소비에트 작곡가 출판소
- 헌정, 계기: 1954년 세상을 떠난 그의 첫번째 아내 '리나 바실리에브나 쇼스타코비치' 를 기리며 작곡
- 초연 연도: 1960년 5월 15일
- 초연 장소: 레닌그라드 클린카 소강당
- 초연자: 베토벤 현악 4중주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2, 비올라, 첼로
악장 구성
1악장 Allegretto
F sharp단조 2/4박자-3/4박자, 발전부가 생략된 소나타 형식.
아내와의 젊은 날을 회상하는 화려하고 우아한 악장. 1주제는 유려하고 2주제는 리듬감이 살아있음. 삽입구를 지나면 전 악기가 피치카토로 주제를 재현하고 코다가 되어 2악장으로 이어짐.
2악장 Lento
D단조 2/4박자, 3부 형식.
전체 악기가 약음기를 부착한 상태로 연주. 2바이올린의 아르페지오를 타고 1악장의 삽입구가 발전된 1주제를 1바이올린이 제시. 중간부를 거처 1주제가 재현되는 사이, 비올라가 3악장의 푸가 주제를 암시함. 마지막에 비올라가 조용히 연주되다가 3악장으로 연결.
3악장 Allegro - Allegretto
F sharp단조 4/4박자-3/4박자-2/4박자, 푸가.
비올라는 약음기를 계속 부착한 상태로 2악장의 주제를 연주할 때 다른 악기들은 힘찬 상행 악구를 연주하는 것을 도입부로 하여 악장을 시작. 주부가 되면 모든 악기가 약음기 없이 비올라를 선두로 격한 푸가를 연주. 절정을 거치며 곡은 왈츠로 바뀌고 2악장과 1악장의 주제가 가입하면서 점차 안정. 마지막에는 1악장의 종결부분이 피치카토로 재현되며 조용히 전곡을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