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05번 B flat장조 op. 92
- 장르: 실내악
-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SHOSTAKOVICH)
- 작품명: 현악 4중주 05번 B flat장조 op. 92 (String Quartet No. 5 in B flat major op. 92)
역사
- 작곡 연도: 1952년
- 작곡 장소: 모스크바
- 출판/판본: 1954년 모스크바 국립 음악 출판소
- 헌정, 계기: 1952년 실내악 활동 3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 현악 4중주단을 위해 작곡
- 초연 연도: 1953년 11월 13일
- 초연 장소: 모스크바 음악원 소강당 자작 연주회
- 초연자: 베토벤 현악 4중주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2, 비올라, 첼로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etto non troppo, B flat장조 4/4박자 - 3/4박자, 소나타 형식. 남성적인 성격의 1주제는 작곡자 자신의 이름 머릿글자를 차용한 D-SH 음형을 통한 두개의 동기로 구성. 2주제는 2바이올린에 의한 서정적 왈츠. 전개부에서는 2주제와 1주제의 동기가 충돌하며 발전하고, 재현부에서는 주제가 표현된 후 1바이올린의 레치타티보가 반복되며 F음을 지속하며 2악장으로 쉼 없이 연결.
- 2악장 Andante, B단조 3/4박자, 전개부가 생략된 소나타 형식. 1바이올린의 지속음에 약음기를 부착한 비올라가 가세하고 러시아 민요적인 1주제를 유니즌으로 제시. 2주제는 첼로의 싱커페이션 반주로 1바이올린이 제시. 2주제가 전개되다가 바로 두 주제가 재현. 고음역에서의 첼로와 1바이올린의 대화를 거쳐 B단조가 되면 종악장으로 쉼 없이 연결됨.
- 3악장 Moderato - [Allegretto]], B flat장조 2/4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 2바이올린이 도입부를 진행시키고 알레그레토가 되면 왈츠풍의 1주제가 교향곡 10번의 음형을 차용하여 점차 발전. 1바이올린의 레치타티보가 반복되고 나면 주제가 재현, 회상되고 화해하는 듯한 분위기로 점차 조용히 전곡을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