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교향곡 05번 D단조 op. 47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SHOSTAKOVICH)
- 작품명: 교향곡 05번 D단조 op. 47 (Symphony No. 5 in D minor op. 47)
역사
- 작곡 연도: 1937년 4월~7월
- 작곡 장소: Leningrad
- 출판/판본: 1939년
- 헌정, 계기: 소비에트 공산당의 비판을 종식시키고 예술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는, 타의에 의해 세워진, 이정표에 해당하는 곡임.
- 초연 연도: 1937년 11월 21일
- 초연 장소: 레닌그라드,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대강당
- 초연자: 므라빈스키 지휘,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피콜로, 플루트 2, 오보에 2, E flat 클라리넷, 클라리넷(B flat & A) 2, 파곳 2, 콘트라 파곳,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큰북, 작은북, 심벌즈, 탐탐, 트라이앵글, 첼레스타, 종, 실로폰, 피아노, 하프 2,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Moderato, D 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현악기로 제1 주제부를 시작한 뒤 부차적인 주제가 바이올린으로 연주됨. 제2 주제부도 바이올린으로 시작함. 전개부는 타악기처럼 연주하는 피아노로 시작됨. 피아노 리듬 위에 호른이 제1 주제부의 부주제를 이끔. 그후 트럼펫으로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면 짧은 재현부를 지나 코다로 이어짐.
- 2악장 Allegretto, 스케르초, A 단조, 3/4박자, 복합 삼부 형식. 저음 현으로 빠른 주제가 등장. 목관악기가 이에 응하고, 주제부는 호른의 선율로 이어감. 실로폰으로 주제부를 재현한 뒤, 팀파니 독주가 끝나면 짧은 코다로 마침.
- 3악장 Largo, F sharp 단조, 4/4 박자. 모든 금관악기가 제외됨. 독창성이 강조된 악장.
- 4악장 Allegro non troppo, D 단조, 4/4 박자. 팀파니, 트럼펫, 트롬본의 연주로 시작됨. 이 악장은 주제와 그 변형을 중심으로 하는 곡으로써, 곡의 성격을 작위적인 희극이냐? 비극이냐? 에 따라 해석이 엇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