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교향곡 03번 E flat장조 op. 20 "5월 1일"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SHOSTAKOVICH)
- 작품명: 교향곡 03번 E flat장조 op. 20 "5월 1일" (Symphony No. 3 in E flat major op. 20 "The First of May")
역사
- 작곡 연도: 1929년
- 작곡 장소: Gudauta 휴양지
- 출판/판본: 1932년 국립 음악 출판소
- 헌정, 계기: 교향곡 2번과 같이 현실참여적이며 단악장으로 구성됨. 그러나 투쟁적인 교향곡 2번과 달리 교향곡 3번은 축제적인 성격을 띰. 종결부는 Kirsanov의 시에 합창을 도입함.
- 초연 연도: 1930년 1월 21일
- 초연 장소: 레닌그라드, 레닌그라드 Gorki 문화궁전
- 초연자: Aleksandr Gauk 지휘,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레닌그라드 국립 아카데미 아카펠라 합창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혼성합창(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피콜로,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큰북, 작은북, 심벌즈, 탐탐,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 실로폰, 현5부
악장 구성
- 도입부(Allegretto)는 클라리넷 독주로 시작됨.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피치카토로 이어지면 클라리넷이 듀엣으로 발전함. 작곡가는 이 교향곡에서 동기와 주제의 전개, 재현 등의 전통적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 구성을 취함.
- 교향곡 2번의 극단적인 폴리포니와는 다르게 이 교향곡에서는 정확한 테마의 반복과 테마의 명확성이 돋보임. 이는 다소 고전적인 형식이며 5번의 반복을 거침.
- Moderato : 'V pervoye Pervoye maya(최초의 메이데이의 날에)', 대규모 합창으로 시작함. 합창의 가사로 사용한 키르사노프 "메이데이" 라는 시의 서두는 다음과 같음. "최초의, 최초의 메이데이/지나간 날들에 빛이 던져졌다./불은 불꽃을 날리고/불꽃은 숲을 둘러싼다./전나무는 고개를 숙인 채 듣고 있었다./아직 젊은 마요푸가의/그 웅성거림을 그 소리를/그 웅성거림, 그 소리는/불꽃에 흔들린다./미래를 향한 메이데이의/(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