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베르크: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op. 5
- 장르: 관현악곡
- 작곡가: 쇤베르크 (SCHOENBERG)
- 작품명: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op. 5 (Pelleas und Melisande op. 5)
역사
- 작곡 연도: 1902년 7월 ~ 1903년 2월
- 작곡 장소: 베를린
- 출판/판본: 1912년 빈의 유니버셜 출판사
- 헌정, 계기: 모리스 마테를링크(Maurice Maeterlinck)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Pelléas et Mélisande)의 연극을 바탕으로 R. 슈트라우스가 주제를 보강한 것을 기초로 작곡됨. 프랑스에서는 드뷔시가 동명의 오페라를 작곡했으며 작곡가는 이곡을 작곡 당시 이러한 사정을 알지 못함.
- 초연 연도: 1905년 1월 25일
- 초연 장소: Musikverein. Wien
- 초연자: 작곡자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피콜로, 플루트 3 (제3은 피콜로와 겸함), 오보에 3 (제3은 잉글리시 호른과 겸함), 잉글리시 호른, 작은 클라리넷, 클라리넷 3 (제3은 베이스 클라리넷과 겸함), 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3, 콘트라바순, 호른 8, 트럼펫 4, 알토 트롬본, 테너 베이스 트롬본 4, 콘트라베이스 튜바, 팀파니 (2명), 큰북, 심벌즈, 탐탐.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 하프 2, 현5부 (16-16-12-12-8)
악장 구성
- 648마디로 구성된 전곡은 소나타 형식을 기본으로 구성됨. 발전부에서는 스케르초나 느린 악장의 형태가 포함된 단악장의 교향시 성격임.
- D단조, 12/8박자로, 약간 움직임이 있는 8분음표의 악구로 시작함. 이어서 펼침화음으로 베이스 클라리넷의 음이 진행함.
- 12마디부터는 제1오보에가 4/4박자의 선율을 진행함. 첫번째 등장한 악구를 모방하면서 진행하고 이어 38마디부터는 호른에 의해서 새로운 음형이 등장함.
- 44마디부터는 주요주제로 선율이 제시됨. 55마디부터는 A장조로 조성이 바뀌며 이제까지 제시된 음형들이 차례로 등장함.
- 89마디에서는 E장조로 조성이 변화되고, 생기있게 (Lebhaft)라는 지시어로 트럼펫이 새로운 선율을 제시함.
- 제시부가 끝나고 113마디부터는 전개부가 시작됨. 124마디부터 진행되는 클라리넷의 선율은 스케르초 부분의 중요 주제로 사용됨. 137마디부터 161마디에서는 A장조로 조성이 바뀌며 3/8박자로 매우 빠르게 (Sehr rasch)라는 지시어가 사용됨.
- 246마디부터 매우 느리게 (Sehr langsam)라는 지시어가 있으며 266마디부터는 D단조, 3/4박자로 매우 빠르고, 격렬하게(Sehr rasch, heftig), 285마디부터는 4/4박자로 매우 느리고 넓게 (Sehr lansam gedehnt), 304마디부터는 3/4박자로 약간 움직임을 가지고 (Ein wenig bewegt)로 진행함.
- 463마디부터는 12/8박자로 매우 느리게 (Sehr langsam)로 재현부가 시작함. 먼저 맨처음 등장한 악구가 다시 진행됨.
- 543마디에서는 E flat단조로 조성이 변화하며 행진곡 형식의 리듬이 진행함. 568마디부터는 D단조로 조성이 바뀌며 발전부로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