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스: 교향곡 3번 C단조 op. 78 "오르간"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생상스 (SAINT-SAËNS)
- 작품명: 교향곡 3번 C단조 op. 78 "오르간"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역사
- 작곡 연도: 1886년
- 작곡 장소: 바이로이트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1886년
- 헌정, 계기: 1871년 런던을 방문하여 알버트 홀에서 오르간 리사이틀을 열었을 때, 런던 필의 위촉을 받아 작곡을 시작, 작고한 리스트에 헌사
- 초연 연도: 1886년 5월 19일
- 초연 장소: 런던 필하모니아 협회의 연주회
- 초연자: 작곡자의 지휘와 런던 필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3, 오보에 2, 잉글리시 혼,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2, 콘트라파곳, 혼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트라이앵글, 심벌즈, 큰북, 오르간, 피아노, 현악부
악장 구성
- 1악장 일반적인 4악장 교향곡의 1악장과 2악장에 해당되는 악장
제 1 부 Adagio: 서주부분, 6/8박자 - Allegro moderato: 주부, 소나타 형식. 11마디로 된 서주에서 나타난 동기에서 주부의 주제를 암시. 주부에서는 제 1 주제로서 순환 주제의 기본으로 이룬 여러가지 동기를 가담시켜 하나의 주제군을 이룩하여 놓은 것으로도 볼 수 있음. D flat장조의 제 2 주제가 제시되고 발전한 후 F장조의 정점을 이룸. 이후 순환 주제가 같은 조성 속에서 변형되어 전개. 재현부는 일반적인 패턴을 따르고 제 2 주제의 재현에서 조성이 F장조에서 E장조로 반복. 제 2 부 Poco adagio, D flat장조, ,4/4박자, 변형된 3부 형식. 오르간 화성을 배경으로 현악기의 유니즌이 선율 주제를 제시하면 목관에 반복. 그후 대응 악절이 끼어들어 바이올린이 시작하여 점차 다른 현과 오르간이 함께 변주. 중간부는 순환 주제로 시작되는 짧은 것으로 반주형으로 변용되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2옥타브에 걸친 유니즌이 주제를 재현. 코다가 되면 D flat장조에서 종결.
- 2악장 Allegro moderato, 6/8박자, C단조 - Presto, C장조
알레그로 모데라토는 주요 주제에서 생겨난 2개의 주제와 코다 주제가 중심이 됨. 프레스토에서는 3개의 동기가 우선 제시된 뒤 그 전개에 이어 새로운 주제가 가담. 재현은 A flat장조로 진행. 순환 주제와 변주로 진행하다 여러 동기가 가담하여 큰 규모로 확대되어 고조되고 오르간의 강주오 팀파니의 분산화음으로 C장조 으뜸화음 위에서 전곡이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