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비극적 서곡 op. 81
역사
- 작곡 연도: 1880년 여름.
- 작곡 장소: 바트 이슐
- 출판/판본: 1881년, 짐로크 출판사.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편곡판.
- 헌정, 계기: 밝은 분위기의 "대학축전서곡" 반대적인 성향의 곡으로 작곡됨. 특별한 작곡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작곡가 내면의 우울한 정서를 잘 반영한 곡임. 이 곡을 작곡하기 이전에 작곡가의 신변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발생하여 복합적으로 작용함.
- 초연 연도: 1880년 12월 26일
- 초연 장소: Musikvereinsaal, Wien
- 초연자: 한스 리히터 지휘, 빈 필
악기 편성
피콜로,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현5부
악장 구성
- - Allegro non troppo. D단조, 2/2박자로 시작함.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됨.
- - 포르티시모의 투티로 D단조의 으뜸화음과 딸림화음이 진행하고 제1주제는 현악기가 여리게 제시함. 이후 다시 포르테까지 관현악단의 음량이 천천히 증가함. 관악기가 주제를 제시하면 다시 새로운 악상이 이어져서 경과부로 넘어감.
- - 바이올린의 싱커페이션이 이어진후 D단조로 넘어감. 다시 A flat장조로 바뀐 뒤에 호른과 관악기가 연주함. 제2주제는 바이올린이 F sharp장조의 선율을 연주하면서 코데타로 넘어감.
- - 발전부는 Molto più moderato. 4/4박자로 템포가 변화하며 제1주제 후반부가 다시 등장함. 경과부 선율은 관악기가 다시 연주하며 D장조로 조를 옮김. 제1주제는 비올라가 먼저 연주하고 호른의 연주가 이어짐. 제2주제는 비올라가 먼저 연주하고 바이올린의 연주가 이어짐. 차례로 두 주제들이 연주되고 난 뒤에 코다로 넘어감.
- - 코다에서는 제1주제로 분위기가 상승된 뒤에 다시 D단조로 조성이 변화하면서 전곡이 마무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