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 op. 102
- 장르: 협주곡
- 작곡가: 브람스 (BRAHMS)
- 작품명: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 op. 102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orchestra in A minor op. 102)
역사
- 작곡 연도: 1887년
- 작곡 장소: Wien
- 출판/판본: 1888년 6월 베를린 짐로크(Simlock) 출판사
- 헌정, 계기: "2중 협주곡"은 'Doppelkonzert'의 번역일 뿐 악보상에는 존재하지 않음. 교향곡 5번의 설계로부터 출발함. 친구 요아힘과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 작곡함. 바로크 시대의 합주 협주곡 형태가 아닌 고전파의 원리에 기초를 둠.
- 초연 연도: 1887년 10월 18일
- 초연 장소: Gürzenich 연주홀, Köln
- 초연자: 작곡가 지휘, Joseph Joachim (바이올린), Robert Hausmann(첼로), Gürzenich-Orchester Köln(Kölner Philharmonie)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독주 바이올린, 독주 첼로,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호른 4, 트럼펫 2, 팀파니,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A 단조, 4/4 박자. 소나타 형식. 짧은 제1 주제의 단편이 투티로 시작됨. 독주 첼로가 "템포를 유지하면서 레치타티보 양식으로(in modo d' un recitativo, ma sempre in tempo)"로 카덴차를 연주함. 금관악기가 제2 주제를 암시하는 5마디의 악구를 연주함. 이후 독주 바이올린이 카덴차를 연주함. 이후 독주 악기들이 서로 대위적으로 진행함. 포르티시모로 관현악이 제시부의 제1 주제를 연주함. 발전부는 2개의 독주악기가 제1 주제를 전개함. 코다 역시 포르티시모로 제1 주제를 연주함.
- 2악장 Andante, D 장조, 3/4 박자, 3부 형식. 1부는 호른으로 시작해서 피아노(p)의 금관악기가 여리게 이어지면 현악기의 반주와 더불어 독주악기들이 주제를 연주함. 2부는 금관악기로 시작하며 독주 바이올린-독주 첼로로 이어짐. 3부는 1부의 제시 역할임.
- 3악장 Vivace non troppo, A 단조, 2/4 박자, 론도 형식. 독주 첼로의 주제로 시작함. 이어서 독주 바이올린이 반복 연주한 뒤 관현악기 A 단조 주제를 반복함. 독주 첼로는 C 장조의 민요풍의 제1부주제를 연주함. 행진곡풍의 제2부주제는 현악기와 독주악기로 시작함. 발전부는 관현악-클라리넷, 파곳-독주악기로 D 단조의 제1부주제를 연주함. 코다는 독주악기의 연주 후에 관현악이 여러번 반복 연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