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딘: 현악 4중주 1번 A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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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실내악
  • 작곡가: 보로딘 (BORODIN)
  • 작품명: 현악 4중주 1번 A장조 (String Quartet No. 1 in A major)

역사

  • 작곡 연도: 1874년 겨울에 착수하여 1879년 8월 초 완성
  • 가사/대본/원작: 1악장의 1주제를 베토벤 현악 4중주 13번 B flat장조 op. 130 의 6악장 전개부에서 차용
  • 출판/판본: 1884년 함부르크의 라타 출판사
  • 헌정, 계기: 주제 차용이나 고전적 형식으로 미루어 베토벤에 대한 존경심이 작곡의 동기가 되었으리라 추정.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부인인 나데지다에게 헌정.
  • 초연 연도: 1880년 12월 30일
  • 초연 장소: 페테르스부르크
  • 초연자: 러시아 음악협회 4중주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두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악장 구성

베토벤 후기 4중주곡을 연상시키는 도입부를 지나 주부에서 1바이올린이 1주제를 제시. 1주제를 되풀이 한 후 E장조가 되면 경쾌한 경과 주제를 거쳐 로맨틱한 2주제가 제시. 전개부는 A flat장조의 1주제가 C장조로 바뀌어 시작되고 2주제가 이어져 발전하다가 다시 1주제의 변형이 첼로를 시작으로 비올라, 2바이올린, 1바이올린의 순서로 푸가로 전개. 기교적인 면이 강조된 재현부를 지나면 코다에서는 1주제와 경과주제를 이용하여 악장을 종결.


랩소디풍의 여러 가지 선율이 일관성 없이 등장. 주부의 주제는 2개의 선율이 구성되어 있는데 비올라 성부는 러시아 민요 '오로비요프의 언덕'의 선율에서 차용. 집시 바이올린과 같은 빠른 움직임을 기점으로 주제가 발전. 중간부는 푸가토. 불가사의하고 비정상적인 음의 전개로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


크게 특징없는 스케르초와 하모닉스 주법을 활용한 기교적인 트리오.


안단테의 도입부가 온건하게 진행된 후 힘찬 투티를 경계로 1주제가 제시. 보로딘의 야성적 특징을 포함하면서도 고전적 실내악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남. 2주제는 C장조로 가요적인 성격. 전개부에서는 두 주제를 발전시키면서 2주제를 푸가토로 전개. 재현부를 지나 코다에 오면 전혀 새로운 주제를 등장시키고 A장조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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