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현악 4중주 12번 E flat장조 op. 127
- 장르: 실내악
- 작곡가: 베토벤 (BEETHOVEN)
- 작품명: 현악 4중주 12번 E flat장조 op. 127 (String Quartet No. 12 in E flat major op. 127)
역사
- 작곡 연도: 1822년 ~ 1825년 2월 완성
- 작곡 장소: 빈
- 출판/판본: 1826년 마인츠의 쇼트 사
- 헌정, 계기: 갈리친 후작(Nikolaj Borissowitsch Galizyn)의 작곡 의뢰(1824년 말)로, 이미 대략적인 구성이 끝난 현악 4중주곡을 가지고 완성시켰으며, 갈리친 후작에게 헌정됨.
- 초연 연도: 1825년 3월6일
- 초연 장소: 빈
- 초연자: 슈판치히 현악 4중주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2, 비올라, 첼로
악장 구성
- 1악장 Maestoso — Allegro, 소나타 형식으로 서주는 E flat장조 2/4박자의 마에스토소로 시작함. 주요부는 E flat장조 3/4박자의 알레그로로 시작함. 제1 주제는 첼로의 선율 위에 제1 바이올린이 제시하며 제2 주제로 이어짐. G단조로 조를 옮긴 후 제2 주제는 제1 바이올린으로 연주됨. 발전부는 제1 주제로 먼저 시작하며 조를 바꾸기도 함. 재현부는 제1 주제를 제1 바이올린이 한 옥타브 높게 연주함. 코다는 제1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됨.
- 2악장 Adagio, ma non troppo e molto cantabile, A flat장조 12/8박자, 자유로운 변주곡 형식. 저음으로 시작하는 2마디의 도입부를 지나, 18마디의 주제를 제1 바이올린과 첼로가 제시함. 제1변주는 첼로와 제1 바이올린이 진행함. 제2변주는 비올라와 첼로의 반주 위에 바이올린이 선율을 진행함. 제3변주는 전반부의 제1 바이올린 선율과 후반부의 첼로 선율로 구성됨. 제4변주는 제1 바이올린과 첼로로 연주함. 제5변주는 F단조로 시작하며 코다로 이어짐.
- 3악장 Scherzando vivace, E flat장조 3/4박자, 3부 형식. 제1부는 도입부의 피치카토 4개 화음 뒤에 첼로가 주제를 제시함. 제2부(트리오)는 E flat단조로 시작하며 4마디의 도입부에 이어서 제1 바이올린이 주제를 연주함. 제3부는 제1부의 재현이 아니라 변주 형식으로 진행함.
- 4악장 Allegro, E flat장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서주는 4마디의 유니즌으로 시작함. 제1 주제는 제1 바이올린으로 시작함. 제2 주제는 B flat장조로 다성적인 화음으로 진행함. 간략한 재현부를 지나 코다로 진행함. 코다는 C장조 6/8박자로 연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