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현악 4중주 08번 E단조 op. 59-2 "라주모프스키"
- 장르: 실내악
- 작곡가: 베토벤 (BEETHOVEN)
- 작품명: 현악 4중주 08번 E단조 op. 59-2 "라주모프스키" (String Quartet No. 8 in E minor op. 59-2 "Rasumovsky")
역사
- 작곡 연도: 1805년 ~ 1806년
- 작곡 장소: Wien
- 출판/판본: 자필악보: 베를린 국립 도서관 소장. 초판: 1808년 1월 Wien의 Kunst & Industrie Comptoir에서 출판.
- 헌정, 계기: 라주모프스키(Rasumovsky) 백작에게 헌정됨. 1805년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서 4중주곡의 작곡을 의뢰받음. 악장 배치는 일반적인 소나타 형식으로 느린 2악장, 스케르초 형식의 3악장, 론도 소나타 형식의 4악장으로 구성됨.
- 초연 연도: 미상
- 초연 장소: 미상
- 초연자: 미상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2, 비올라, 첼로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E단조 6/8박자, 소나타 형식. 제1 주제는 제1 바이올린 중심으로 제시됨. 경과부가 이어진 뒤 제1 주제와는 대조적인 제2 주제가 G장조로 첼로에 의해 제시됨. 제1 바이올린으로 다시 연주된 뒤 코데타로 이어짐. 발전부는 제1 주제가 첼로와 제1 바이올린으로 전개됨. 재현부는 제1 주제를 시작으로 제2 주제가 이어서 재현됨. 코다는 제1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됨.
- 2악장 Molto adagio, E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악보에는 "깊은 감정을 지니고"라고 씌어짐. 제1 주제는 제1 바이올린으로 시작함. 이후 다른 악기가 순차적으로 진행함. 경과부는 제1 바이올린이 스타카토로 연주함. 제2 주제는 B장조로 첼로가 제시함. 발전부는 제1 주제를 제2 바이올린이 연주함. 재현부는 제1 주제를 제1 바이올린 연주하면서 시작함. 제2 주제는 E장조로 연주됨.
- 3악장 Allegretto, E단조 3/4박자, 스케르초 형식의 악장임. 중간 부분에서는 러시아 민요가 사용됨. 이 부분은 3/4박자, 비올라가 주제를 연주하며 제2 바이올린이 대선율을 연주함. 이 러시아 민요는 무소륵스키 "보리스 고두노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황제의 신부"에서도 사용된 곡임.
- 4악장 Finale. Presto, E단조 2/2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 제1 주제는 바이올린이 제시함. 제2 주제는 B단조로 제1 바이올린이 제시함. 발전부는 제1 주제로 시작함. 재현부에서도 제1 주제와 제2 주제가 재현된 뒤 제1 주제를 중심으로 코다가 진행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