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 G장조 op. 96
역사
- 작곡 연도: 1812년
- 작곡 장소: Wien
- 출판/판본: 1816년
- 헌정, 계기: 루돌프 대공(Rudolf Johannes Joseph Rainier von Habsburg-Lothringen)에게 헌정됨.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로드(Jacques Pierre Joseph Rode)와 루돌프 대공의 친교 및 연주를 위해서 작곡함.
- 초연 연도: 1812년 12월 19일
- 초연 장소: 로프코비츠(Lobkowitz) 후작 저택
- 초연자: 피에르 로드 (바이올린), 루돌프 대공 (피아노)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피아노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moderato, G장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여린 바이올린의 트릴으로 시작하는 곡은 2악기의 대구적인 진행으로 구성됨. 제1 주제는 3째마디, 바이올린의 아우프탁트부터 시작함. 제2 주제는 41째마디부터 D장조로 제시됨.
- 2악장 Adagio espressivo, E flat장조 2/4박자. 주제는 피아노로 느리게 제시됨. 기교적인 바이올린의 연주력을 나타내기보다는 빠른 템포로 진행하는 수준의 악구로 구성됨.
- 3악장 Scherzo. Allegro, G단조 3/4박자, 주요부-트리오-주요부-코다의 단순한 형식으로 구성됨. 트리오는 E flat장조로 조를 바꾸어서 진행함.
- 4악장 Poco allegretto, G장조 2/4박자, 주제-7개의 변주-코다로 구성됨. 주제는 간단한 선율로 구성됨. 제1변주는 피아노가 중심적인 역할을 함. 제2변주는 8분음표의 셋잇단음이 등장함. 제3변주는 피아노의 왼손 16분음표로 된 빠른 악구로 진행함. 제4변주는 포르테로 제시된 후 하강하는 음으로 구성됨. 제5변주는 6/8박자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역할이 바뀜. 제6변주는 G장조-G단조로 변화함. 제7변주는 G장조 변화하며 주제를 재현함. 이후 코다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