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른: 관현악을 위한 6개의 소품 o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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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작곡 연도: 1910년(대편성의 원곡). 1928년(2관 편성판). 편곡 1920년(실내악판, 미간행)
  • 작곡 장소: Wien
  • 출판/판본: 1961년(원곡), 1956년(2관 편성판).
  • 헌정, 계기: 1909년 "현악 4중주를 위한 5악장" op. 5를 완성하여 무조적인 작곡 양식을 만들었다. 이를 4관 편성의 대관현악에 적용한 것이 이 곡임. 1928년 이 작품을 2관 편성용으로 정리한 후에, 쇤베르크에게 헌정함. 이 곡은 쇤베르크보다 더욱 짧고, 엄격한 구성으로 작곡되었으며, 각곡마다의 표제는 붙이지 않음.
  • 초연 연도: 1913년 3월 31일.
  • 초연 장소: Musikvereinssaal, Wien
  • 초연자: 작곡자 지휘

악기 편성

  • 원곡
- 플루트 4 (2대는 피콜로, 1대는 알토 플루트와 겸함),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 2, 클라리넷 3 (1대는 작은 클라리넷과 겸함), 베이스 클라리넷 2, 바순 2 (1대는 콘트라바순과 겸함), 호른 6, 트럼펫 6, 트롬본 4, 베이스 튜바, 팀파니, 큰북, 작은북, 채찍, 심벌즈, 탐탐, 한쌍의 종,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 첼레스타, 하프 2, 현5부
  • 2관 편성판: 금관악기는 몇 대의 호른 이외에는 전부 약음기 사용
- 플루트 2 (제2플루트는 피콜로와 겸함), 오보에 2,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2 (제2바순은 콘트라바순과 겸함), 호른 4, 트럼펫 4, 트롬본 4, 베이스 튜바, 팀파니, 큰북, 작은북, 심벌즈, 트라이앵글, 탐탐, 피치가 부정확한 한쌍의 종, 글로켄슈필, 첼레스타, 하프, 현5부

악장 구성

제1곡

- 원곡: Etwas bewegte(약간 흔들리며), 소편성: Langsam(느리게)
- 2/4박자, 19마디로 구성됨. 타악기는 연주되지 않음.
- 3마디까지 플루트, 약음기를 단 트럼펫, 첼레스타의 화음으로 시작함.
- 4마디부터 클라리넷이 주선율을 연주함. 이어 트럼펫과 첼로 독주가 3성의 대위법적인 진행으로 주제부를 연주함.
- 8마디에서는 포르테로 변하고 9마디부터는 약음기 없는 제1바이올린이 주선율을 제시함. 14마디부터는 하프가 등장함.

제2곡

- Bewegt(흔들리며)라는 지시어가 있음.
- 6/8박자, 27마디로 구성됨.
- 콘트라바순이 더해지고 심벌즈, 큰북, 채찍이나 탐탐이 사용됨.
- 템포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선율적인 진행보다는 리듬적인 움직임이 중요시됨.

제3곡

- 원곡: Zart bewegt(부드럽게 흔들리며), 소편성: Mäßig(보통 빠르기로)
- 4/4박자, 11마디로 구성됨.
- 오보에, 트롬본, 튜바는 연주하지 않음.
- 타악기는 글로켄슈필과 큰북만, 현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와 콘트라베이스에 독주가 있음.

제4곡

- 원곡: Langsam(장송행진곡), 소편성: Sehr mäßig(아주 조심스럽게)
- 4/4박자, 원곡: 41마디, 소편성: 40마디로 구성됨.
- 단편적이지만 화성적인 부분으로 진행함. 현악기는 모두 연주되지 않음.
- 타악기는 큰북, 작으북, 심벌즈, 탐탐, 한 쌍의 종이 사용됨.
- 선율적이기보다는 리듬적인 측면과 화음을 강조함.

제5곡

- Sehr langsam(아주 느리게)라는 지시어가 있음.
- 3/4박자, 26마디로 구성됨.
- 레치타티보 형식의 트롬본 독주로 시작함. 이후 8마디부터는 오보에가 연주함.
- 이후 단편적인 화음으로 진행하며 템포의 변화도 심함.
- 타악기는 심벌즈, 큰북,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이 사용됨.

제6곡

- 원곡: Zart bewegt(부드럽게 흔들리며), 소편성: Langsam(느리게)
- 2/4박자, 원곡: 26마디, 소편성: 25마디로 구성됨.
- 박자와 템포는 제1곡과 같음. 템포의 변화는 더 심함.
- 템포가 변화하는 부분을 사이로 4개의 구분이 존재함.
- 제1구분은 원곡: 잉글리시 호른, 소편성: 오보에
- 제2구분은 비올라 독주, 제3구분은 클라리넷, 제4구분은 바이올린 독주로 각각 주선율을 제시함.
- 원곡: 21마디, 소편성: 20마디 이후는 코다부분으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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