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 교향곡 1번 C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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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베버 (WEBER)
  • 작품명: 교향곡 1번 C장조 (Symphony No. 1 in C major)

역사

  • 작곡 연도: 1806년 12월 14일 착수하여 1807년 1월 2일에 완성
  • 작곡 장소: 카를르수루에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1810년 오펜바크의 안드레 출판사
  • 헌정, 계기: '고트프리트 베베에'에게 헌정, 카를르스루에의 프리드리히 오이겐 폰 뷔르텐베르그 공의 관현악단의 지휘자로 취임하여 자신의 관현악단을 위해 작곡
  • 초연 연도: 미상
  • 초연 장소: 카를르스루에
  • 초연자: 작곡자의 지휘와 카를르수루에 관현악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오보에 2, 혼 2, 파곳 2, 트럼펫 2, 팀파니, 현 5 부 (당시 작곡자의 관현악단에 클라리넷 주자가 없었던 관계로 편성에서 빠져있다고 전해짐.)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con fuoco, C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전합주에 의한 4마디의 힘찬 제 1 주제의 1악구이 이어 페르마타가 있은 후, 바이올린을 제외한 현의 연주로 2악구가 연주. 곧이어 바이올린이 가세한 2악구는 1악구와 새로운 동기를 추가하면서 전개. 페르마타 후 나머지 현의 반주 위에 제 1 바이올린이 제 2 주제의 1악구를 B단조로 연주하고 오보에가 이어받아 2악구를 제시. 짧은 코데타 후 전개부로 연결. 전개부는 제 1 주제의 1악구를 저음현으로 시작하여 플루트의 제 2 주제로 이어짐. 짧은 경과부를 지나 제 1 주제의 2악구가 E장조로 현에 의하여 연주되면 재현부가 시작. 최후에 포코 피우 아지타토로 템포가 빨라지면 제 1 주제의 1악구를 바탕으로 고조.

  • 2악장 Andante, C단조, 6/8박자

고전적 형식에서 벗어나 환상곡풍으로 작곡. 목관의 독주부분이 많고, 혼과 트럼펫의 무거운 리듬이 인상적. 반복되거나 변형 발전되는 주제는 없음.

  • 3악장 Scherzo. Presto, C장조, 3/4박자, 3부 형식

제 1 부와 제 3 부의 스케르쪼는 베토벤의 영향이 보이며 대비되는 두개의 악구를 기반으로 함. 하나는 현을 주체로 하는 스타카토이며, 나머지 하나는 오보에의 독주로 연주되는 가락. 제 2 부의 C장조의트리오는 관을 중심으로 코랄품으로 진행.

  • 4악장 Presto, C장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1악장과 유사한 성격의 악장이나 형식적으로 더 잘 갖추어져 있음. 혼을 주체로 한 밝은 제 1 주제의 1악구 제시하고 이어 현과 목관으로 2악구를 제시. 주제를 바탕으로한 경과부에 이어 오보에로 제 2 주제를 G장조로 제시. 뒤를 이어 플루트가 2 주제에 대한 대응으로 제 1 주제의 2악구를 연주. 전개부는 각 주제를 차례로 다루고 페르마타 후에 혼을 시작으로 재현부가 이어지고 제시부와 유사하게 진행. 코다에서 고조후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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