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 op. 17
역사
- 작곡 연도: 1839년 1월 말경 착수 ~ 1839년 9월 8일 완성
- 작곡 장소: 파리
- 헌정, 계기: 파가니니에게 헌정됨. 1838년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의 실패로 낙담하였지만 작곡가 지휘의 연주회에서 감명받은 파가니니가 2만 프랑의 거금을 전달함. 이에 용기를 얻어 10 여년이상 구상해 오던 이 곡을 쓰기로 함.
- 초연 연도: 1939년 11월 24일
- 초연 장소: 콩세르바투아르 홀, 파리
- 초연자: 작곡가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2(하나는 피콜로를 겸함), 오보에 2(하나는 잉글리시 호른을 겸함), 클라리넷 4, 파곳 4, 호른 4, 트럼펫 2, 코넷 2, 트롬본 3, 튜바, 오피클레이드, 팀파니 2, 큰북, 심벌즈, 작은 심벌즈, 트라이앵글 2, 탬버린 2, 하프 2, 제1 제2 바이올린 각각 15명 이상, 비올라 10여명, 첼로 14명 이상, 콘트라베이스 6명 이상, 독창(알토, 베이스), 합창 84명
악장 구성
- Part I
1. Introduction. Combats – Tumulte – Intervention du Prince, Allegro fugato, B단조 2/2박자, 비올라가 주제를 제시하면 제1 첼로, 제1 바이올린, 제2 바이올린 순의 푸가토 형식으로 진행됨. 이어 트롬본의 선율이 더해짐. Prologue, Moderato, 4/4박자. 하프의 반주로 알토 독창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합창이 진행됨. 2/2박자로 바뀌면서 "무도회의 주제"가 나타나고 목관과 현으로 "줄리엣의 주제"가 제시됨. Strophes, G장조 6/8박자. 하프의 아르페지오 반주에 알토의 노래가 시작함. 2/2박자로 바뀌면서 테너 독창과 합창이 이어짐. Scherzetto, F장조 2/4박자. 비올라와 2부로 나뉜 첼로의 피치카토 리듬 위에 테너 독창과 합창이 진행됨.
- Part II
2. Roméo seul - Tristresse - Bruits lointains de concert et de bal - Grande fête chez Capulet, F장조 4/4박자. 제1 바이올린의 선율로 시작함.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선율을 제시함. 제1 바이올린과 플루트가 새로운 선율을 연주함. "무도회의 주제"는 제1 바이올린이 제시함.
- Part III
3. Scène d'amour - Nuit serène - Le jardin de Capulet silencieux et déserte, A장조 6/8박자. 테너와 베이스의 4중창이 연주됨. 비올라와 첼로가 약음기를 끼고 연주하며 호른과 비올라가 "줄리엣의 주제"를 연주함.
- Part IV
4. Scherzo, La reine Mab, ou la fée des songes. F장조 3/8박자. 짧은 서주에 이어 바이올린이 피아니시모로 주제를 연주함. 목관과 현이 주제를 발전시킴.
- 5. Convoi funèbre de Juliette, E단조 4/4박자. 첼로가 장송 주제를 연주하면, 비올라, 제2 바이올린 순의 푸가토 형식으로 진행됨.
- 6. Roméo au tombeau des Capulets, E단조 2/2박자. 현과 목관의 빠른 연주로 시작됨. 이어 12/8박자로 잉글리시 호른과 목관이 연주함.
- 7. Finale, A단조 4/4박자.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의 3부 합창으로 시작하며 아리아, 합창으로 "화해의 맹세"를 노래하며 관현악으로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