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역사
- 작곡 연도: 1935년 8월.
- 작곡 장소: Wien
- 출판/판본: 1936년 유니버셜 출판사.
- 헌정, 계기: 1935년 2월,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루이스 클라스너의 의로를 받음. 그후 2개월 후에 말러의 미망인 알마가 재혼해서 낳은 19세의 딸, 마농이 죽자 그녀를 위해서 바이올린 협주곡을 4월에 작곡하기 시작함. "Dem Andenken eine Engels(어느 천사의 회상으로)"라는 헌사가 붙음. 이후 작곡가는 4개월 후에 악성 종양으로 사망함.
- 초연 연도: 1936년 4월 19일.
- 초연 장소: 바르셀로나 국제 음악제
- 초연자: 루이스 클라스너 바이올린 독주, 헤르만 세르헨 지휘
악기 편성
플루트 2 (피콜로와 겸함),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과 겸함), 알토 색소폰 (제3클라리넷과 겸함),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라리넷, 바순 2, 콘트라바순,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2, 베이스 튜바, 팀파니 2, 큰북, 작은북, 심벌즈, 탐탐 (대), 공 (소), 트라이앵글, 하프 2,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Andante - Allegretto
- - 안단테(제1~103마디)와 알레그레토(제104~257마디)의 2부분으로 구성됨.
- - 안단테는 10마디의 도입부를 지닌 3부 형식으로 구성됨.
- - 도입부는 클라리넷과 하프, 바이올린 독주가 연주함. 5도 음정의 동기가 기초 음렬의 음에서 파생됨.
- - 주부에서는 G단조의 화성이 연주되고 바이올린 독주가 이어짐.
- - 중간부에서는 셋잇단음표가 많이 사용되며 바이올린 독주로 악상이 제시됨.
- - 제3부분에서는 앞의 화성적 동기나 도입부의 5도 음정의 동기가 재현됨.
- - 알레그레토의 주부는 기초적은 음렬에서 파생되는 스케르초 형식의 악상임.
- - 저음현에 의한 3박자 피치카토는 빈의 춤곡을 연상시킴.
- - 제1트리오는 제1,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로 악상이 먼저 제시된 뒤에 독주 바이올린이 중음을 연주함.
- 2악장 Allegro - Adagio
- - 3부 형식으로 구성된 알레그로(제1~135마디)와 바흐의 코랄이 사용된 아다지오(제136~230마디)로 구성됨.
- - 투티에 의한 불협화음으로 제1부인 알레그로가 시작함. 카덴차 형식으로 구성된 바이올린 독주 부분과 점리듬의 동기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Molto ritmico 부분으로 나뉘어짐.
- - 아다지오는 코랄의 제시부와 2개의 변주부분, 케른텐 지방의 민요적인 선율, 코다로 구성됨.
- - 바흐 칸타타 BWV 60 "O Ewigkeit,du Donnerwort(오 영원이여, 그대 무서운 말이여)"가 사용됨.
- - 알레그로 부분이 마농의 죽음을 이야기하고 코랄 부분은 죽음의 정화를 이야기함.
- - 코랄 제1절은 바순의 반주 위에 바이올린 독주가 연주함.
- - 제2절은 클라리넷과 베이스 클라리넷이 오르간의 울림을 묘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