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르토크: 바이올린 소나타 1번 Sz. 75
역사
- 작곡 연도: 1921년 12월
- 작곡 장소: 부다페스트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1936년, 빈의 Universal 출판사
- 헌정, 계기: 이엘리 달라니 (초연 바이올리니스트)
- 초연 연도: 1922년 3월
- 초연 장소: 런던
- 초연자: 이엘리 달라니와 작곡자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피아노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apassionato, 3/4박자, 으뜸음 C sharp, 변형된 소나타 형식
피아노의 분산화음을 배경으로 바이올린이 정열적인 제 1 주제를 제시. 선율에서는 C와 E flat의 두 음이 중요히 사용되는데 전주의 분산화음에서는 이 두음을 제외. 드뷔시와 쇤베르크의 영향으로 보임. 경과부에 피아노의 화음 충격은 악장에서 흔히 나타남. 이어 서정적인 제 2 주제가 제시. 화음 충격으로 구획이 지어지면서 전개부가 시작. 1주제의 전개가 폰티첼로 주법과, 글리산도 등으로 다채롭게 발전. 다시 차분해지면서 재현부로 이어짐. 재현부에서는 제 1 주제가 2옥타브로 약주되고, 2주제를 지나 고조가 이루어진뒤 1주제의 동기를 약주하며 종결.
- 2악장 Adagio, 6/8박자, 3부 형식
제 1 부의 첫머리는 무반주 바이올린으로 연주. 피아노와 대화적인 전개가 잠시 이어지다, 다시 바이올린의 독주와 피아노와의 대화로 진행.제 2 부는 충격적 리듬과 고조. 이어서 제 1 부의 재현이 카덴차풍의 동기와 함께 나타나면서 전개.
- 3악장 Allegro, 2/4박자, 바탕음 C sharp
피아노가 예리한 불협화음을 연타하면서 악장을 시작. 바이올린이 무곡풍의 첫 주제를 제시. 심한 마찰음의 경과구를 거쳐 피지카토로 끊어지면 피아노가 두번째 주제를 제시. 두번째 주제가 발달하면서 첫 주제가 재현되고, 반전적인 세번째 주제가 제시. 다시 첫주제로 돌아가 프레스토로 바뀌면서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