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토카타와 푸가 BWV 538 "도리안"
역사
- 작곡 연도: 1708년 ~ 1717년 경
- 작곡 장소: 바이마르
- 출판/판본: 자필악보는 없으며 라이프치히 시대의 제자인 크레프스(Johann Ludwig Krebs)의 필사악보가 전해짐.
- 헌정, 계기: D단조로 작곡되었지만 조표가 기입되지 않음. "토카타와 푸가 BWV 565"와 구별하기 위해서 "도리아(Doria) 조"라는 명칭을 사용함.
- 초연 연도: 알 수 없음
- 초연 장소: 알 수 없음
- 초연자: 알 수 없음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오르간
악장 구성
- Prelude, 프렐루드는 일반적으로 건반악기 특유의 프레이즈를 사용한 즉흥적인 곡을 일컫지만 이곡에서의 프렐루드는 최초 반마디에 제시된 16분음표의 기본 동기가 쉬지 않고 변형과 반복되면서 진행됨.
- Fugue, 2/2박자,4성 이푸가는 매우 복잡한 대위법에 의하여 쓰여졌다. 이곡의 진행은 모두 주제와 대주제의 모티프에 의하여 발전되며 한란한 전위대위법이 쓰여진다. 주제는 매우 성악적인 모습을 가지고있으며 어둡고 무겁다. 이에 수반되는 대주제는 움직임을 가지고있어 대조가 이루어진다. 후반부에서는 스트레토와 대주제와의 대위법적 결합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곡은 모티프가 일관되어 매우 아카데믹한 구성과 아름다운 대위법이 매우 걸출한 푸가이다. 또한 4성부의 푸가이지만 중간에 미스테리한 5성 부분이 있어 더욱 특이하다. 이는 성악푸가에서 5성의 두터움을 보충한것이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