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전주곡과 푸가 D장조 BWV 532
역사
- 작곡 연도: 1708년 ~ 1711년 경
- 작곡 장소: 바이마르(Weimar)
- 출판/판본: 서부 베를린 프로이센 문화재 국립도서관에서 자필보와 18세기 후반의 필사보를 소장함.
- 헌정, 계기: 전주곡의 중간부와 푸가와는 형식적으로 연관된 부분이 존재함. 또 푸가의 종결부는 전주곡의 첫부분과 관련있음.
- 초연 연도: 알 수 없음
- 초연 장소: 알 수 없음
- 초연자: 알 수 없음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오르간
악장 구성
- 1곡 Prelude, D장조 4/4박자, 3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형식적으로는 토카타와 유사함. 처음 선율은 페달의 상행 음계로부터 시작함. 이러한 부분은 BWV 912의 첫부분과 관련있음. 그후 f#위의 붓점리듬의 부분이 등장하는데, 이는 프랑스형식을 암시하며 화려한 티라타로 다음 부분을 예고한다. 그후등장하는 alla breve는 이탈리아 콘체르토형식에의하여 쓰여졌다.투티와 독주가 번갈아가며 나오며 주요적인 주제를가지고 푸가풍으로 아기자기하고 밝은기분으로 가득차서 움직인다. 그후 강한 불협화음과 더블페달의 adagio가 등장하는데 매우 심각하고 무겁다.그후 나폴리6도와같은 특이한전조가 이루어진후 d장조로 종지한다. 이곡은 독일,프랑스,이탈리아 형식의 환상적인 혼합을 잘 보여주고있다.
- 2곡 Fuga, D장조 4/4박자, 이푸가는 4성푸가로 작곡 되었다. 이곡의 가장큰 특징은 주제라고 볼수있겠다. 주제는 총 2개의모티브가 처음에4번 쉼표를사이에두고 두번째모티브가 10번반복되는 특이한 모습의 주제를 가지고있다. 이런것은 북스테후데의 F장조 푸가와 파헬벨의 D장조 푸가의 영향을 받은것이다. 또한 2개의 대주제를 가지는데 1번 대주제가 특히 북스테후데의것을 닮았다. 이곡은 마치 콘체르토처럼 진행하는데 이로인하여 이곡의 별명은 콘체르토 전주곡과 푸가라고 불리운다. 메우 단순하게 쓰여있고 복잡한 대위법은 찾아볼수없으며,특히 마지막 종지부에서의 근사한 페달 독백은 이곡이 매우 기악적인 곡임을 잘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