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전주곡과 푸가 C장조 BWV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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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독주곡
  • 작곡가: 바흐 (BACH)
  • 작품명: 전주곡과 푸가 C장조 BWV 547 (Prelude and Fugue in C major BWV 547)

역사

  • 작곡 연도: 1744년 경
  • 작곡 장소: 라이프치히
  • 출판/판본: 라이프치히 시립 음악 도서관, 서부 베를린의 프로이센 문화재 국립 도서관 등에서 18세기의 필사본이 존재함.
  • 헌정, 계기: 전주곡은 바이마르 시절보다는 대규모로 커지고, 토카타 형식에서 협주곡 형식의 곡으로 변화함. 푸가는 기악적인 기교보다는 대위법적인 치밀함에 치중을 두었다.
  • 초연 연도: 알 수 없음
  • 초연 장소: 알 수 없음
  • 초연자: 알 수 없음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오르간

악장 구성

  • 전주곡(Praeludium), C장조 9/8박자, 단순한 선율의 주제로 시작하며 이어서 하성부에서 이 선율이 다시 연주됨. 4개의 동기로 구성되었으며 제1동기는 칸타타 BWV 65 "사람들은 모두 스바에서 오도다"와 관련있음. 이 곡의 합창 동기는 손건반 3성부가 연속적으로 연주하고 페달은 제2동기에서 파생된 음형을 일정하게 반복 연주함. 끝부분에서는 불협화음이 연주되기도 하지만 곧 장조의 화성으로 바뀜.
  • 푸가(Fuga), C장조 2/2박자, 전체는 72마디로 구성되었지만 푸가의 주제는 1마디의 짧은 선율로 이루어짐. 5성부 푸가이며 대주제는 그리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못한다.

이곡은 5성부푸가이지만 마지막 성부를 끝까지 보류하여 확대시켜 효과를 극대화한다. 작곡상 결점<BWV 549같이>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이푸가같이 학구적인 푸가에서는 큰 효과를 거두는 매우 뛰어난 작곡 방식이다. 이곡은 주제가 50회이상 나오며 전위,확대,근접모방 같은 대위법적인 풍요로움으로 가득차있는 곡이다. 그러므로 에피소드 같은건 찾아보기 힘들고 제시부 사이의 작은 연결구만 존제할뿐이다. 후반부의 베이스의 확대 출현은 이곡은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그위에서 상성부들이 자아내는 대위법적 풍요로움은 이곡을 바흐의 뛰어난 푸가들중 돋보이게하는 요소이다. 이곡에서도 프렐류드와같이 불협으로 멈추는부분이 있는데 이는 앞곡과의 강한통일성 또한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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