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로엔그린"
역사
- 작곡 연도:
- 작곡 장소:
- 헌정, 계기:
- 초연 연도:
- 초연 장소:
- 초연자:
등장인물
- 하인리히 (Heinrich der Vogler; 독일의 왕)
- 로엔그린 (Lohengrin; 성배(聖杯)를 지키는 백조의 기사)
- 엘자 (Elsa; 브라반트 공국의 전 통치자의 딸)
- 프리드리히 (Friedrich von Telramund; 브라반트 공국의 귀족)
- 오르트루트 (Ortrud; 프리드리히의 아내)
- 전령관(Der Heerrufer des Königs)
기타
악기 편성
막/장면 구성
1막
10세기 전반의 안트워프이다. 국왕 하인리히 1세가 헝가리인을 무찌르기 위한 군대를 일으키기 위해 브라반트 공국에 왔다가, 백성들이 지도자가 없어서 혼란상태에서 살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을 접한다. 지도자가 죽기 바로 전에 늙은 공작이 프리드리히 폰 텔라문트에게 그의 두 아이인 엘자와 고트프리트를 키우도록 맡겼다. 프리드리히에게는 소녀와의 혼인 권리도 주어졌지만, 그녀는 그를 거절하였다. 엘자는 그녀의 숨겨둔 연인과 브라반트 공국을 통치할 수 있기 때문에, 텔라문트는 지금 엘자가 그녀의 오빠를 살해했다고 고발한다. 여기서 프리드리히는 엘자와의 혼인을 포기하고 기독교의 포교 전에 나라를 통치했던 프레시아 출신인 외국인 왕자의 혈통 라드보트의 마지막 후손인 오르트루트와 결혼한 이유를 말한다.
왕은 엘자를 소환한다. 그녀는 꿈같은 황홀경의 상태에서, 책임의 대답 대신 그녀를 위해 결투를 하고 그녀의 결백을 증명해 줄 하늘이 주신 기사에 대해서 말한다. 그녀는 이 사람과 결혼하고 브라반트 공국을 통치하도록 만들려는 의도이다. 텔라문트는 그의 고발을 뒷받침하는 증거의 제시를 거절하고 결투에 의해 심판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다. 나팔수의 첫 취주가 사라지고 대답이 없자, 그들은 엘자를 위해 싸우게 될 투사의 소환을 반복한다.
그녀가 시녀들과 함께 하늘의 도움을 기도하자 한 마리의 백조가 끄는, 기사가 서 있는 작은 배 한 척이 강에 나타난다. 그가 상륙하고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이나 출신을 절대 묻지 않는 조건이면 엘자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텔라문트와 결투하고 그녀의 남편이 되겠노라고 선언한다. 엘자는 그의 주의를 쾌히 받아들인다. 왕의 신호에 따라 결투가 시작되고 텔라문트는 바로 쓰러졌지만, 기사는 그의 목숨을 남겨둔다. 엘자와 기사는 백성들의 환호 속에 요새로 인도된다.
2막
10세기 전반의 안트워프이다. 국왕 하인리히 1세가 헝가리인을 무찌르기 위한 군대를 일으키기 위해 브라반트 공국에 왔다가, 백성들이 지도자가 없어서 혼란상태에서 살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을 접한다. 지도자가 죽기 바로 전에 늙은 공작이 프리드리히 폰 텔라문트에게 그의 두 아이인 엘자와 고트프리트를 키우도록 맡겼다. 프리드리히에게는 소녀와의 혼인 권리도 주어졌지만, 그녀는 그를 거절하였다. 엘자는 그녀의 숨겨둔 연인과 브라반트 공국을 통치할 수 있기 때문에, 텔라문트는 지금 엘자가 그녀의 오빠를 살해했다고 고발한다. 여기서 프리드리히는 엘자와의 혼인을 포기하고 기독교의 포교 전에 나라를 통치했던 프레시아 출신인 외국인 왕자의 혈통 라드보트의 마지막 후손인 오르트루트와 결혼한 이유를 말한다.
왕은 엘자를 소환한다. 그녀는 꿈같은 황홀경의 상태에서, 책임의 대답 대신 그녀를 위해 결투를 하고 그녀의 결백을 증명해 줄 하늘이 주신 기사에 대해서 말한다. 그녀는 이 사람과 결혼하고 브라반트 공국을 통치하도록 만들려는 의도이다. 텔라문트는 그의 고발을 뒷받침하는 증거의 제시를 거절하고 결투에 의해 심판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다. 나팔수의 첫 취주가 사라지고 대답이 없자, 그들은 엘자를 위해 싸우게 될 투사의 소환을 반복한다.
그녀가 시녀들과 함께 하늘의 도움을 기도하자 한 마리의 백조가 끄는, 기사가 서 있는 작은 배 한 척이 강에 나타난다. 그가 상륙하고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이나 출신을 절대 묻지 않는 조건이면 엘자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텔라문트와 결투하고 그녀의 남편이 되겠노라고 선언한다. 엘자는 그의 주의를 쾌히 받아들인다. 왕의 신호에 따라 결투가 시작되고 텔라문트는 바로 쓰러졌지만, 기사는 그의 목숨을 남겨둔다. 엘자와 기사는 백성들의 환호 속에 요새로 인도된다.
3막
장엄한 행렬이 부부를 신방으로 이끌고, 그곳에서 엘자는 기사를 만난 이후 처음으로 그와 홀로 남았다. 그 낯선 사람은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선언하고, 그녀가 금지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원하여 머뭇거리며 넌지시 말하자 조심스럽게 화제를 바꾼다. 그러나 그녀가 더욱 강요하고 그가 혹시 비천한 가문이 아닌지 묻게 되자 그는 진지하게 그녀의 서약을 상기시키고 자신은 “찬란하고 기쁜 곳”에서 왔다고 말한다. 이것이 단지 그녀로 하여금 그가 어느날 갑자기 떠날 것이라는 공포를 도지게 하고, 그녀는 극도의 혼란상태가 되어 금지된 질문을 묻는다. 그녀가 그렇게 하자마자, 엘자의 질문이 낯선 사람의 마법을 제거할 것으로 믿은 텔라문트가 가신과 함께 들어와서 칼로 덮치지만 기사에게 일격에 살해된다.
4명의 가신들이 텔라문트의 시신을 끌어 내자, 기사는 엘자의 시녀들에게 왕의 앞에서 그녀의 남편의 이름을 밝히겠으니 그녀를 그곳으로 데려가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한다.
이튿날 아침, 쉘트강 둑에서 왕은 전장으로 떠날 춘비가 된 브라반트 공국의 귀족과 병사들을 맞이한다. 기사가 나타나서 텔라문트의 시신을 보이고는 엘자가 그녀의 약속을 어기고 그에게 이름을 물었다고 선언하며 전날 밤에 그가 공격당했던 것을 설명한다. 이제 그가 군중들 앞에서 그녀에게 대답한다. 그는 성배(聖杯)의 왕 파르지팔의 자손인 로엔그린이며, 기사들의 모임의 일원으로서 그는 성배에 의해 악과 싸우고 덕을 지키기 위해 보내졌다. 모든 신성한 성배의 기사는 성스러운 힘에 의해 보호되고 있지만, 그의 이름이 누설되면 이 권리를 빼앗긴다.
엘자의 애원도 왕과 신하의 청원도 로엔그린을 붙잡도록 하지 못한다. 로엔그린이 왕은 헝가리를 무찌르고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한 후 강으로 돌아서자, 백조가 빈배를 끌고 다시 나타난다. 배에 오르기 전에 그는 엘자에게 죽은 것으로 생각했던 그녀의 오빠는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하고 그에게 남겨진 그의 나팔과 칼 그리고 반지를 아내에게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