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교향곡 4번 A장조 op. 90 "이탈리아"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멘델스존 (MENDELSSOHN)
- 작품명: 교향곡 4번 A장조 op. 90 "이탈리아" (Symphony No. 4 in A major op. 90 "Italian")
역사
- 작곡 연도: 1830년 착수 ~ 1832년 겨울 완성
- 작곡 장소: 로마(Rome), 베를린(Berlin)
- 출판/판본: 1851년 라이프치히(Leipzig)의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Breitkopf & Härtel) 출판사
- 헌정, 계기: 런던 필하모닉 협회에 헌정됨. 작곡가는 1830년 5월 라이프치히를 떠나 11월 1일 로마에 도착, 1831년 4월 10일까지 머물면서 작곡하지만 1년 후 베를린에서 완성됨. 초연이 기대에 못미쳐 1837년 개작을 마침. 이후 작곡가 생전에는 출판되지 않음.
- 초연 연도: 1833년 3월 13일
- 초연 장소: Royal Philharmonic Society Concert, London
- 초연자: 작곡자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vivace, A장조 6/8박자, 소나타 형식. 목관의 짧은 도입부에 이어서 제1 주제는 바이올린이 제시함. 이후 경과부를 지나 제2 주제는 클라리넷과 바순으로 제시됨. 발전부는 제1 주제로부터 푸가토의 선율이 진행한 후 제2 주제가 재현됨. 코다는 현악기와 관악기의 대구적인 진행으로 제1 주제와 발전부 푸가토 주제가 사용됨.
- 2악장 Andante con moto, D단조 4/4박자, 3부 형식. 목관과 현악기에 의해서 반복적인 음형이 포르테까지 진행됨. 주선율은 오보에, 바순, 비올라에 의해서 진행됨. 이어 바이올린이 연주되며 플루트가 대위적인 선율로 연주함. 중간부는 딸림장조인 A장조로 바뀌며 클라리넷의 싱커페이션 선율로 진행하며 호른과 현악이 반주함.
- 3악장 Con moto moderato, A장조 3/4박자, 미뉴에트 형식의 스케르초. 주선율은 춤곡 형식으로 제1 바이올린으로 제시됨. 트리오는 E장조의 딸림조로 변화되고 호른이 주제를 연주함.
- 4악장 Saltarello. Presto, A단조 4/4박자, 론도 형식. 살타렐로는 로마에서 유행하던 민속 무용이며, 제1 주제는 이러한 리듬을 반영함. 제2 주제는 나폴리의 타란텔라 무용곡을 반영하여 셋잇단음의 리듬으로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