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 "윌리엄 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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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작곡 연도:
  • 작곡 장소:
  • 헌정, 계기:
  • 대본: Etienne de Jouy & Hippolyte-Louis-Fiorent Bis(프랑스어)

Castilo Bassi가 이탈리아어 가사 붙임

  • 초연 연도: 1829년 8월 3일
  • 초연 장소:
  • 초연자:

등장인물

  • 빌헬름 텔(Guglielmo Tell; 사냥꾼)
  • 아르놀도(Arnoldo; 멜크탈의 아들)
  • 멜크탈(Melchthal; 늙은 양치기)
  • 제미(Jemmy; 빌헬름 텔의 아들)
  • 마틸데(Matilde; 합스부르크 가의 공주)
  • 발터(Gualtiero; 빌헬름 텔의 친구)
  • 에드비게(Edwige; 빌헬름 텔의 아내)
  • 뢰톨도(Leutoldo; 양치기)
  • 게슬러(Gessler; 총독)
  • 로돌포(Rodolfo; 게슬러 총독의 부관)
  • 기타

줄거리[1]

합스부르크 지배 말기 하의 13세기 스위스는 무기력한 상태이다. 쉴러의 연극(그리고 여기의 롯시니의 오페라)은 무관심이 분노로 그리고 분노가 어떻게 전설적인 영웅 빌헬름 텔의 독한 결심을 통하여 적극적이고 성공적인 혁명으로 변화시켰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1막

이야기는 어느 산골 마을의 밝은 봄날 아침에서 시작된다. 햇살과 유쾌함이 가득한 가운데 연인이 그의 처녀에게 구혼하는 축제가 준비중이고, 음산한 선율만이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고통 사이를 두고 수심에 잠겨 있는 “텔”을 느끼게 한다. 결혼할 남녀들이 그들의 합일을 축복받게 될 축제는 그 사회의 일원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정신적 지도자인 멜크탈에 의해 주재하기로 되었다. 아들인 아르놀도의 부축을 받아 도착한 멜크탈이 텔의 아내인 에드비게와 텔 자신으로부터 정중한 호의와, 이어질 행사에서 사회자 역할을 받아들이도록 설득을 받는다. 그가 쉬기 위해 텔의 집으로 떠나기 전에 그는 아르놀도에게, 그도 결혼의 축복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일깨운다. 아르놀도는 혼자 남아서, 스스로 결혼이 불가능함에 대해 슬픈 생각에 잠긴다. 그는 증오하는 합스부르크 가의 공주 마틸데와 사랑에 빠져 버렸고, 그러므로서 그는 그의 가족들의 적이 되었고 이후로 감히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사냥 나팔 소리와 마틸데가 폭군 게슬러 자신과 함께 파티에 올 것이라는 알림이 들리자 그가 그녀를 만나러 가려는데 텔이 나타난다. 뜻밖에 붙잡힌 그의 혼란은 이미 아르놀도에 대해 의심하는 그 애국자에게 드러나서, 이제 그 젊은 사람의 분명한 고민의 이유를 밝히도록 하고 동시에 스위스의 해방을 위해 전념하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아르놀도는 상반되는 충정 사이에서 괴로워서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한다. 그의 고통스러운 독백과 텔의 우국 충정이 강한 2중창으로 섞인다. 마침내 아르놀도가 의무의 요구에 분명한 성실성으로 양보한다. 한편, 결혼식에서 축복받을 부부들이 도착하였고, 멜크탈은 축사를 하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애국의 의무를 일깨운다. 멀리 들리는 사냥나팔 소리에 의해 축사가 중단되고, 텔에게 그들을 묶는 노예적인 속박을 깨뜨리기 위해 열렬히 기도할 것을 재촉한다. 아르놀도가 몰래 도망치지만 텔은 그의 부재를 눈치채고 축제를 맡고 있는 에드비게를 남겨두고 그를 찾으러 간다. 노래하며 춤추며 이어진 활쏘기 시합은 텔의 젊은 아들 제미가 이겼다. 양치기 뢰톨도가 게슬러의 병사로부터 도망치며 비틀거리는 모습이 보이자, 이제 더 극적인 중단이 일어난다. 그는 지금 막 그의 딸을 납치하려고 하던 정부 관리를 죽였으며 이제 그의 유일한 희망은 강을 건너 다른 쪽으로 도망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 어부가 건너는 것은 매우 위험스럽다며 그를 받아들이기를 거절하지만, 이때 운좋게 텔이 돌아와서, 대담하고 능숙한 뱃사공인 그는 스스로 이 자비로운 청을 받아들인다. 가까스로 두 사람이 안전하게 도착하자 게슬러의 부관인 험상궂은 로돌포가 병사들을 이끌고 도착한다. 뢰톨도의 도주에 대해 로돌포의 분노가 폭발한다. 그는 자신의 전리품을 빼앗아 간 사람의 이름을 밝힐 것을 요청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협박에 떨면서도 그를 거절하고, 멜크탈은 스위스의 토양은 그곳에서 밀고자들이 솟아나지 않는다는 거칠은 말로 불에 기름을 붓는다. 로돌포는 즉각 그 노인을 체포하도록 하고, 멜크탈이 끌려가자 남은 부대원들에게 불을 지르도록 명령하여 마을을 완전히 없애버린다. 마을 사람들은 저항할 수가 없지만 그들은 분명한 목소리로 분개한다.

2막

장면은 호숫가에서 산봉우리 사이의 깊은 계곡으로 바뀌었다. 사냥꾼들이 지나가고, 사냥에 대한 원시적인 기쁨을 표현하려고 쉬고 있다. 한편 산허리의 양치기들은 저물어 가는 날의 평화로움을 찬양한다. 사냥꾼들이 길을 지나고 있는데 마틸데가 나타난다. 그녀는 아르놀도를 만나기를 바라며 그녀의 무리들에서 그럭저럭 빠져나온 참이다. 그를 기다리면서 그녀는 “Selva opaca" 라는 서정적인 노래로 그녀의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아르놀도가 도착하자 그의 연인은 그들 둘을 가르는 사회적 걸림돌에 대한 그의 고통스러운 인식에 제지당한다. 마틸데는 전쟁터에서의 용기가 그녀를 그의 소유라고 주장하는 권리가 그를 이길 것이라고 그를 납득시킨다. 그녀는 그에게 다음 아침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텔과 그의 친구 발터가 도착하자 급히 서둘러 떠난다. 그러나 텔은 그녀가 황급히 나가는 것을 보았고, 이것이 아르놀도와 관련하여 그의 의심을 일깨운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르놀도의 후원자를 찾아내는 그의 계획은 그와 발터가 비극적인 소식을 가져온 사람들이라는 것 때문에 배로 늘어난다. 아르놀도의 아버지 멜크탈은 그를 체포한 병사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었다. 충격과 그 자신의 치욕스러운 감정에 잠긴 아르놀도는 스위스에 대한 즉각적이고 명백한 전념을 맹세한다. 이 말이 끝나자 모두 3개 주를 대표하는 동맹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모두가 출석하자 그들은 텔의 지도력을 단언하고 그들의 나라의 해방을 향해 죽도록 싸울 것을 장엄하게 맹세한다.

3막

마틸데와 아르놀도는 무너진 예배당 옆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아르놀도는 이제 그의 부친의 사망과 그의 사람들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충성심을 그녀에게 알려야 한다. 그 소식을 듣고 오로지 이제 위험에 빠진 아르놀도의 안전에 대한 걱정에 두려워서, 마틸데는 그가 될 수 있는 대로 도망칠 것을 설득한다. 아르놀도는 당당하게 거절하고 그들은 결코 서로 다시 만나지 못할 것임을 믿으며 그 연인들은 갈라선다. 2장은 게슬러가 스위스 지배 기념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를 조직했던 알도르프 시로 우리를 안내한다. 스위스의 분노는 아직 공포로 침묵하고 가수와 무용수들은 게슬러의 명령에 순순히 노래하고 춤춘다. 그러나 다음에 그 폭군은 한 발짝 너무 앞서 갔다. 그는 꼭대기에 그의 중절모를 올려 놓은 “기념비” 앞에서 절하도록 주민에게 명령한다. 텔과 그의 아들을 제외하고 모두가 복종한다. 로돌포에 의해 게슬러 앞으로 끌려온 텔은 완고하고 두려움이 전혀 없다. 로돌포는 곧 그가 뢰톨도의 도주를 도왔던 사람임을 깨닫는다. 그가 게슬러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게슬러의 고약한 성질이 폭발한다. 그는 텔 자신의 그러나 그의 아들의 안전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텔의 관심에 주목하여, 소년의 머리의 사과를 쏨으로서 텔로 하여금 소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강제적인 잔인한 형별을 생각해 낸다. 텔은 잠시 그의 자만심을 버리고 그의 적에게 무릎꿇고 탄원하지만 소용이 없다. 그는 그의 아들에게 큰 애정으로 가만히 있으라 말하고는-“Resta immobile"- 겨누어서 맞힌다. 사과가 떨어지고 소년은 무사했다. 그러나 그의 재주의 증명의 환호도 잠시, 게슬러가 제미를 다치게 했다면 겨눌 작정으로 숨겨놓았던 두 번째 화살을 땅에 떨어뜨리자, 이를 본 게슬러가 그에게 묻자 텔은 그 자신이 그제서야 다시 적의 손 안에 들어갔음을 알아차린다. 텔은 그의 의지를 자백하고 게슬러는 아버지와 아들 모두를 즉각 체포하도록 명령한다. 바로 이 순간에 마틸데가 들어와서는 무자비한 장면에 어안이 벙벙하여 제미를 풀어줄 것을 요청한다. 텔이 쇠사슬에 묶여서 굶주린 악어가 기다리고 있는 퀴세나하트 섬의 요새에 갇히러 끌려가는 것을, 게슬러는 흡족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텔이 게슬러와 대결하는 동안 군중들의 태도는 극적으로 반전된다. 더 이상의 순종적임 없이, 이제 그들은 명백한 어조로 폭군에 대한 증오와 질색을 발산한다.

4막

본 막은 아르놀도가 그의 어린시절을 보낸 집을 방문하여 그의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는, 롯시니의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 중에 하나인 “O muto asil" 로 전개된다. 그는 동맹자 무리를 모이게 하여 모두에게 적의 통치를 확실하게 끝장낼 것을 부추긴다. 2장은 루체른 호숫가에서 우리는 제미를 데리고 온 마틸데에 의해서 제미와 그의 어머니의 즐거운 재회와 이제 스위스에 충성을 바침을 고백하는 마틸데를 보게 된다. 제미가 갑작스럽게 반란의 시작의 신호를 알리게 되는 봉화를 밝히는 중요한 임무가 있음을 떠 올린다. 소중한 석궁과 화살을 먼저 안전하게 옮기기는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집에 불을 지른다. 불곷이 확 피어 오르고 폭풍우는 근처 항구에 보이는 배를 날려버린다. 격렬한 바람은 텔이 호수를 건너다니며 그 자신이 마음대로 다룰 수 있었던 배를 어떤 훌륭한 뱃사공도 다룰 수 없게 만들었다. 해안쪽으로 조종하며 그는 육지에 뛰어 오르고는 병사와 게슬러가 아직 타고 있는 배를 다시 성난 물로 밀어낸다. 그러나 잠시사이에 게슬러가 벼랑 꼭대기에 다시 나타나서 아직도 텔에 대한 복수의 숨을 쉰다. 그러나 텔은 이제 그의 뒤로 국가 반란자들의 전적인 엄호를 받아 “스위스는 틀림없이 해방이다!”라고 소리치며 국가의 폭군을 영원히 없애는 화살을 늦춘다. 잠시 후에 아르놀도와 동맹자들이 들어와서 알트드로프는 애국자들에게 함락되었음을 알린다. 이제 스위스는 진정으로 해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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