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역사
- 작곡 연도: 1954년 가을
- 작곡 장소: 마드리드로 추정
- 가사/대본/원작: 내용 없음
- 출판/판본: 1964년 런던 쇼트 출판사가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악보가 출판되었으나 관현악 스코어는 출판되지 않아 연주시에는 동사에서 대출하여야 함
- 헌정, 계기: 안드레스 세고비아를 위하여 작곡
- 초연 연도: 1958년 3월
- 초연 장소: 미국 센프란시스코
- 초연자: 독주자 세고비아, 엔리케 홀더 지휘, 센프란시스코 교향악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독주 기타, 피콜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파곳, 트럼펫, 현 5 부
악장 구성
- 17세기의 스페인 음악가 가스팔 상스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동기들을 빌려 전악장의 주요주제로 사용.
- 1악장
Villano (마을 사람들의 춤): Adagietto, A장조, 2/2박자 관현악과 기타가 작은 폭으로 주고 받으며 전개. 기타 독주에 의한 하강과 간주부 선율을 지나 E장조로 전조한 후 강한 유니즌으로 마침.
Ricercar (스페인 가요에 의한 푸가): Andante moderato, A단조에서 D장조, 4/4박자 대위법적 진행. 후반은 주제의 첫머리 동기를 사용한 음형을 관현악이 반복하면 기타가 분산화음으로 장식.
- 2악장
Española y Fanfare de la caballeria de Nápoles (에스파뇨레타와 나폴리 기병대의 팡파르): 완만한 스페인풍 궁정 무곡 (Adagio, A단조, 6/8박자)과 활발한 묘사풍의 악곡 (Allegretto, D장조, 6/8박자)이 A - B - A'로 구성.
- 3악장
Danza de las Hachas (횃불의 춤): Allegro con brio, D단조, 2/2박자. 간결한 악장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품격있는 주제가 소박하게 진행.
- 4악장
Canario: Allegro ma non troppo, D장조, 6/8박자. 쾌활한 스페인 무곡으로 간간히 3/4박자가 섞여있어 리듬감을 더함. 기타의 기교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켜 곡을 종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