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E단조 op. 27
- 장르: 교향곡
-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RACHMANINOV)
- 작품명: 교향곡 2번 E단조 op. 27 (Symphony No. 2 in E minor op. 27)
역사
- 작곡 연도: 1906년 가을 ~ 1907년 봄
- 작곡 장소: 드레스덴(Dresden)
- 헌정, 계기: 타네예프(Sergei Taneyev)에게 헌정됨. 교향곡 1번의 실패에서 벗어나,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뒤 작곡함. 1906년 겨울부터 1909년 봄까지 드레스덴으로 이주, 여름에만 이바노프카(Ivanovka)에서 지냄.
- 초연 연도: 1908년 2월 8일
- 초연 장소: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 초연자: 작곡자 지휘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피콜로, 플루트 3, 오보에 3,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2,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Largo - Allegro moderato, E단조 소나타 형식. 도입부는 여러 개의 동기로 구성되었으며 저음현, 목관과 호른, 제1 바이올린 등이 악구를 제시함. 주요부에서는 제1 주제가 바이올린으로 제시됨. 제2 주제는 G장조로 목관과 현이 제시함. 발전부는 제1 주제가 잉글리시 호른으로 등장함. 재현부는 2 주제가 연주된 뒤, 도입부의 제1 바이올린 동기가 코다 주제로 사용됨.
- 2악장 Allegro molto, A단조 스케르초 형식. 주제는 호른으로 제시된 후 현으로 이어짐. 중간부에서는 대위법적인 선율이 진행됨.
- 3악장 Adagio, A장조. 먼저 제1 바이올린으로 선율이 시작되며 클라리넷으로 연결됨. 이후 1악장의 제1 바이올린 동기가 나타나고 오보에로 이어짐.
- 4악장 Allegro vivace, E장조. 포르티시모를 시작으로 제1 주제가 이어짐. 제2 주제는 D장조로 현악기가 제시함. 코다는 제1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