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피아노 3중주 A단조 op. 70-1
역사
- 작곡 연도: 1914년 여름
- 작곡 장소: 생 쟝 드 뤼즈(Saint Jean de Luz.)
- 헌정, 계기: 작곡가의 대위법 스승인 André Gedalge에게 헌정됨. 바스크 주에 의한 피아노 협주곡을 구상 중에 파생된 곡임. 1차 대전의 징집령 전에 완성함.
- 초연 연도: 1915년 1월
- 초연 장소: 파리(Paris)
- 초연자: Alfredo Casella (piano), Gabriel Willaume (violin), Louis Feuillard (cello)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악장 구성
- 1악장 Modéré,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크게 2부분으로 나뉜 2부 형식임. 도입부는 피아노의 연주로 주제가 제시됨. 바스크풍의 민요적인 선율을 취함. 피아노의 4마디 제시가 끝나면 바이올린, 첼로가 유니즌으로 주제를 연주함. 제2주제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아르페지오에 의한 부분 다음에 등장함. 제2주제는 바이올린이 제시함. 이후 주제의 주요동기 부분이 피아노의 낮은 음역에서 되풀이 연주됨. 재현부는 피아노의 양손과 더불어 바이올린과 첼로의 유니즌으로 등장함.
- 2악장 Pantoum. Assez vif, 스케르초 형식으로 구성됨. 말레이 지방의 시의 형식인 "판툼"을 사용하여 2개의 독립된 악구가 대구적으로 진행함. 이는 중간부의 코랄 주제와 주요부의 스케르초 주제가 대구적으로 진행하는 관계와 유사함.
- 3악장 Passacaille. Très large, 5음계로 진행하는 느린 형식의 곡임. 피아노의 저음에서 파사칼리아 주제가 제시됨. 이후 첼로가 등장하며 5음계적인 진행을 따름. 주제는 약음기를 단 바이올린이 제시함.
- 4악장 Finale. Animé, 자유로운 론도 형식으로 구성됨. 첼로의 중음 트레몰로와 바이올린의 아르페지오 위에 피아노의 4도 병행음으로 주제가 제시됨. 대주제는 첼로가 연주함. 피아노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현악기들은 수식적인 역할을 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