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역사
- 작곡 연도: 1923년부터 1927년까지 작곡함.
- 작곡 장소: 파리.
- 출판/판본: 1927년 뒤랑 출판사
- 헌정, 계기: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성하고 싶었으나 뜻대로 되질 않았으며 이후에 이 곡을 작곡함. "치간느"와 "어린이와 마술" 작곡의 영향 때문에 이 곡의 완성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독립적인 선율미를 중점적으로 표현의도로 삼음. 주르당 모랑주를 위해서 이 곡을 작곡했으며, 그녀의 조언도 받으면서 작업하였고, 이곡을 헌정함.
- 초연 연도: 1927년 5월 30일
- 초연 장소: 뒤랑 연주회 (살 에랄)
- 초연자: 주르주 에네스코의 바이올린,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로 이루어짐.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바이올린, 피아노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etto. G장조, 6/8박자.
- -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함. 피아노의 음으로 제1주제의 첫머리가 시작되면 바이올린의 응답으로 선율이 이어짐.
- - 피아노의 스타카토 리듬에 악센트가 동반한 선율이 등장함.
- - 피아노의 선율과 바이올린의 폴리포닉한 제1주제의 선율이 제시부에 이어서 발전부로 넘어감.
- - 이후 재현부와 코다에서도 다시 등장함.
- 2악장 Blues. Moderato. A flat장조, 4/4박자.
- - 기타나 벤조 형식의 피아노 반주로 시작함.
- - 바이올린의 랩소디적인 선율은 소나타의 느린 악장이 당시 1920년대의 블루스적인 선율로 되살아 남.
- - 하지만 형식적인 형태는 블루스를 모방하였지만 내용적인 모습은 미국의 블루스와는 전혀 다른 표현임.
- 3악장 Perpetuum mobile. Allegro. G장조, 3/4박자.
- - 제1악장에서 사용되었던 타악기 형태의 리듬이 변형되어 사용됨.
- - 앞서 사용된 악장들의 주제 동기가 변화되어 등장함.
- - 무궁동의 전체적인 리듬의 흐름은 바이올린의 연주로 이루어짐.
- - 2악장의 블루스의 영향을 입은 듯 반복적인 선율미는 재즈적인 부분을 연상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