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 교향적 변주곡 op. 78
역사
- 작곡 연도: 1877년 8월 6일 ~ 9월 28일
- 작곡 장소: 프라하 근교의 비소카(Vysoká)
- 출판/판본: 1888년 베를린의 짐로크 출판사
- 헌정, 계기: Hans Richter에게 헌정됨. 주제에 대한 변주의 조성 변화가 다양하며, 2/3 이상의 변주곡이 민속적인 선율을 바탕으로 진행됨.
- 초연 연도: 1877년 11월 2일
- 초연 장소: 프라하
- 초연자: 루드비트 프로하스카(Ludevit Proházka) 지휘, 국민극장 가설 관현악단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 현5부
악장 구성
- Lento e molto tranquillo, C장조 2/2박자, 처음 주제 부분은 1877년 1월 중순 작곡된 남성 합창곡 "나는 바이올린을 켠다 (Já jsem huslař)"의 선율이 부분적으로 고쳐진 형태임. 변주 부분은 자유롭게 진행되어, 주제가 불규칙적인 악절로 구분됨. 제1변주부터 제3변주까지는 주제의 원형에다 새로운 대위 선율이 포함된 형태임. 제4변주는 주제 선율이 전환된 뒤, 새로운 화성적 변화로 이어짐. 제9변주와 제10변주는 민속 춤곡의 특징적인 점리듬이 나타남. 제12변주는 독주 바이올린이 셋잇단음표를 사용해서 변주적으로 연주함. 제14변주부터는 독주 호른 - 독주 파곳이 연결됨. 제17변주에서는 3/4박자의 스케르초로 변화됨. 제18변주는 D장조 8/4박자로 변화됨. 제19변주는 B flat장조 3/4박자의 왈츠 형태로 진행함. 마지막 제27변주에서는 C장조 2/4박자로 되돌아옮.
- 피날레는 Allegro maestoso, C장조 2/4박자로 진행함. 12마디의 서주 부분과 함께 주제의 앞부분 6마디까지를 클라리넷과 제2바이올린이 연주함. 체코의 민속 춤곡인 폴카 형태가 삽입되지만 다시 유니즌으로 주제가 등장함. 마지막으로 2/2박자의 Piu animato로 연결되면서 곡은 종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