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극: 봉산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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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국악
  • 국악장르: 가면극
  • 작품명: 봉산탈춤 (Bongsan Mask Dance-Drama)

황해도 지역의 대표적인 탈놀이.

황해도 지역의 탈춤을 나눌 때 크게 해주탈춤과 봉산탈춤으로 구분하는데, 봉산탈춤은 황해도 봉산군 동선면 길양리에서 전승되던 놀이이다. 한편 강령탈춤은 해주(海州)탈춤에 속한다.

유래

고려 말에 만석(萬石)이라는 승려가 있었는데, 그는 생불(生佛)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상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만석의 주변 인물 가운데 취발(醉發)이라는 사람이 갖은 술책으로 만석을 파계(破戒)시키고자 하였으나 만석은 흔들림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취발이가 아름다운 여인을 시켜서 유혹하자 만석이 그만 넘어가고 말았다. 이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의 풍속이 방탕해질 것을 염려하여 이를 경계하기 위해 탈놀이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만석이라는 승려를 혹자는 고려 말 공민왕 때의 승려 신돈(辛旽)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일설에는 조선 중기에 황진이로 인하여 파계한 지족선사(知足禪師) 라 고도 한다.[1]

외부 링크

  1.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자료시리즈 Vol. 30 KICP-071-072 내지

주석

  1.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자료시리즈 Vol. 30 KICP-063-065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