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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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매형인 Joseph Lange가 그린 미완성 초상화
Wolfgang Amadeus Mozart Signature.png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의 세례명은 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us Theophilus Mozart[1]이다.

출생: 1756/01/27, Salzburg, Austria 사망: 1791/12/05, Wien, Austria

음악

모차르트의 작품목록

생애

1777–1778: 파리 여행

모차르트는 본래 아버지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대주교 소속의 음악가로 일하고 있었으나 보다 자유로운 음악적 환경을 찾아 1777년 8월 잘츠부르크에서의 자리를 사임하고 그해 9월 23일부터 새 직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파리로 가는 도중 만하임에서 잠시 머물렀는데 이때 그는 알로이지아 베버라는 여인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알로이지아는 모차르트가 파리에 가있는 동안 마음이 변해버렸고, 실연당한 모차르트는 슬픔에 잠겨있게 된다.

빈 시절 초기

모차르트의 매형인 Joseph Lange이 그린 콘스탄체의 초상화, 1782

1781년 빈으로 돌아온 모차르트는 마침 만하임에서 빈으로 이사해온 베버 가족을 다시 알게 되고, 이미 결혼한 알로이지아의 여동생인 콘스탄체에게 마음이 기울게되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다.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이 여인에 대해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했으며 잘츠부르크로 당장 돌아오라고 하였으나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26세(1782년)에 이 결혼을 강행하였다. 이 결혼을 기념하여 유명한 c단조 미사곡(K.427)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소속된 직장없이 살림까지 차리게 된 모차르트로서는 당연히 잘츠부르크 시절보다 재정적인 형편이 많이 힘들어졌기에 그는 부지런히 음악레슨과 자작곡 연주회 등을 하여야 했다.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던 모차르트 부부에 대해서 어느 추운 겨울밤에 땔감을 살 돈이 없어 추위를 이기기 위해 밤새 춤을 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비록 재정적 압박 가운데 생활하기는 했지만 대주교 밑에서 일하던 시절보다는 음악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음악적으로 뛰어난 작품들이 상당히 많이 배출될 수 있었다.

주석

  1. 그의 정확한 이름에 대해서는 많은 복잡한 설이 있다, Mozart's Name를 참고하시길.